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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비즈니스 하러 온'  손정의 동정 급관심 지속

이재용 부회장과 만나 ARM 인수·합병(M&A) 등 논의 주목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일 한국을 찾았다.

이날 오후 3시경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 회장은 일주일가량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기간 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ARM 인수·합병(M&A) 등과 관련한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달 21일 중남미와 영국 등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ARM 인수와 관련해 "손 회장이 10월 서울에 오는데 아마 그때 제안을 하실 것 같다"며 "잘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ARM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 핵심 장치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설계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현재 ARM의 지분 75%는 손정의 회장이, 나머지 25%는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비전펀드가 갖고 있다.

 

 

하지만, ARM의 가격이 최소 55조원으로 추정된 데다 독과점 문제도 있어 삼성전자가 쉽사리 M&A를 추진하기에는 걸림돌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가 ARM의 경영권 매각보다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외부 투자 유치에 힘을 실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ARM은 IPO 전문가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하면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ARM은 쿠팡 이사회 이사 및 감사위원회 출신의 제이슨 차일드를 CFO로 임명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했다.

 

차일드 CFO는 아마존에서 10년 넘게 재무 이사를 지냈고 미국의 소셜커머스 기업 CFO를 거쳐 지난 4월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의 이사로 임명됐다.

쿠팡 역시 ARM과 마찬가지로 비전펀드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고려할 때 소프트뱅크가 ARM의 IPO에 앞서 삼성전자를 상장전 투자유치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과 손정의 회장의 회동과 관련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말을 아꼈다.
 

#손정의방한 #이재용부회장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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