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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올해 5조원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 가뭄에 단비되나?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석달 연속 동반 악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일부터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접수는 지역별로 일정을 나눠 진행한다. 오는 3일 서울, 지방(인천·부산 제외)을 시작으로 4일에는 경기, 5~6일에는 인천·부산 순이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5조원으로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해 전체 예산의 60% 이상이 운전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체감경기 석달 연속 동반 악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가 경기 둔화 등의 우려로 석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지수(BSI)는 56.5로 전월보다 0.5포인트(p) 내렸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업체 2천4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5.7p), 개인서비스업(-5.6p) 등이 하락하고 부동산업(5.7p), 교육서비스업(5.5p) 등이 상승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이번 달 경기 전망은 엇갈렸다.
소상공인은 경기가 좋지 않아 경기가 계속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전통시장은 설 명절에 대한 기대로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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