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이 19일(수)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된 ‘2018 자활기업 지원 성과보고회’에서 2018년 보건복지부 선정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하여 성과홍보 및 모범사례로 활용하고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주거복지 분야 전국자활기업으로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 특히 2014년부터 전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및 에너지효율개선 시공과 임차비 지원으로 1203호를 지원하고 지방에서는 최초로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및 운영, 카자흐스탄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기념사업으로 고려인 동포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축기술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주거복지가 이러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전국 120개 주거복지(집수리) 자활기업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인 마술사 이준형이 개미마을을 방문해 연탄봉사에 참여했다.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인 마술사 이준형이 15일 홍제3동에서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는 함께하는 사랑밭 직원봉사자, 사랑밭 후원회원, 일반 봉사자,홍보대사까지 다방면에서 모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동 꼭대기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과거 어려운 이웃들이 천막을 둘러 임시 거처를 만들며 ‘인디언촌’이라고도 불리던 마을이다. 지금은 210여 가구의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독거노인이 생활하며 식사조차 주민센터의 지원을 받아 근근이 이어나가는 가정이 많다. 이준형 마술사는 올해는 월별 기념일 영상인 ‘마술로 잇다’를 촬영하는 등 대중들이 사회 사각지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술과 사회공헌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접목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공유경제와 공정경제의 만남-공유플랫폼기업 육성법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주최했다.토론에 참여한 소비자주주협동조합(소주협) 이상현 이사는 선순환 공유경제를 위한 공유플랫폼기업의 7대 요건으로 플랫폼의 공동이용, 이익공유, 소유분산, 투명경영, 책임경영, 사람중심, 사회책임을 제시하고, 정부가 플랫폼의 독점이 아니라 공유를 통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유플랫폼 육성을 위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성이 강조되는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자본조달과 의사결정 및 경영의 효율성이 강조되는 주식회사 제도 중간에 위치하는 게 공유플랫폼기업 모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소주협은 “공유경제3.0은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플랫폼‘이라는 관점에서 구성되는 경제모델이고, 공유플랫폼기업이 그 핵심”이라며 경제·사회적 파급력이 큰 빅데이터·콘텐트·커머스 분야의 3대 공유플랫폼의 구축을 위해 소비자-기업-단체-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가 중요 자원이 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2018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 상식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캠코는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했다. 캠코는 올해 사회공헌 추진 방향을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 지원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 취업잡(Job)이 프로그램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미혼모 및 보호시설퇴소청년 대상 일자리 지원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 ▲부산혁신도시 사회적기업 지원 기금 조성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캠코가 국가적 이슈인 청년층 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 육성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가계·기업·공공부문 재기를 지원하는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 등 취약 계층 대상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먹고 마시는’ 송년회가 아닌 봉사활동, 기부 등 사회공헌 형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곳이 늘고 있다. 종로구청이 대표적 사례. 종로구청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봉사로 간부 송년회를 대신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11명의 간부는 일찌감치 복지관에 도착해 앞치마와 장갑을 끼고 노인들을 맞았다. ‘국 담당’을 맡은 김 구청장은 식판에 미역국을 담으며 “올 한 해 고생 많으셨다”는 인사를 건넸다. . 종로구청의 이색 송년회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실직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됐다는 김인택(73) 씨는 “매년 연말마다 종로구청 간부들이 이곳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며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으로 송년회를 보낸다고 하니 우리도 기분이 좋고 간부들도 뿌듯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종로구청이 5년 전부터 봉사활동으로 간부 송년회를 대체하기로 한 데엔 “공직자로서 연말을 검소하게 보내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저녁에 술 한잔하는 것보다 봉사활동으로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
12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세종시 기재부 앞에서 약 1천여명(주최 측 추산)의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모여 지역아동센터 운영 위기를 불러 온 예산에 대해 기재부에 책임을 묻고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다. 행사 주최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옥경원 대표)는 14년 째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의 큰 주축이 되어 온 지역아동센터를 외면하고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도 반영하지 못 한 기본운영비 2.5% 인상을 책정한 기재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현장의 절박함을 생생하게 전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집회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실현연대(이하 아동연대)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안정선), 아동복지실천회(대표 이경림)의 지지발언 뿐만 아니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와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인열) 등 전국 각지의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뜻을 모은 가운데 1천여명에 이르는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과 아동복지 전문가로 제대로 존중 받지 못하는 비참한 현실을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까지 낮춘 제로페이 도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제로페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방선거 공약에서 출발한 후 중소벤처기업부가 가세하면서 부산 등 전국 단위 서비스로 커졌다. 그러나 정작 시범 도입을 코앞에 둔 이날까지 서울시청 주변 상인들조차 제로페이 도입 일정을 잘 모르는 분위기였다.제로페이는 중간 단계 없이 소비자가 소상공인 계좌로 직접 대금을 이체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기존 간편결제와 20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계좌이체가 이뤄진다. 제로페이의 조기 정착에는 가맹점 확보가 필수로 꼽힌다. 하지만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제로페이 가맹을 신청한 점포는 약 2만곳으로, 서울 시내 소상공인 점포의 3%에 불과하다. 그나마 가맹점의 절반 이상은 프랜차이즈 매장들이다. 제로페이의 최대 강점인 수수료 0%(연 매출 8억원 이하)에도 상인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이미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은 부가가치세 매출세액 공제 등으로 카드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는 데다 내년부터 카드수수료율이 인하돼 제로페이와 격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제로페이는 전년도 매출 8억원
㈜비엔텍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의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R&D) 지정공모사업으로 국내산 황칠나무의 효능을 비임상과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고혈압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한 비엔텍(과제책임자 김선오 박사)은 국내산 황칠나무에서 혈관확장 성분인 L-arginine과 GABA(γ-aminobutyric acid)성분을 증폭 추출하는 특수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확보하고 혈관확장을 통한 고혈압개선 인체적용시험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그 효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비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신청을 진행 중이며 인정획득 후 혈관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체적용시험 성공에 따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에서 기술 공동 활용과 투자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만병통치나무라고 불릴 만큼 약효가 우수하다.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은 황칠나무가 가지고 있는 효능 중 혈관확장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밝히고 그 성분이 L-arginine과 GABA성분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황칠나무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