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 시장 진출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위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전용 대출과 우대 금리, 수수료 면제 등 금융 혜택도 주기로 했다. 6일 우리은행은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과 온라인 커머스 부문에서 노하우를 갖춘 두 회사가 소상공인 특화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30명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소상공인 30명 등 총 60명이다. 오는 20일까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밑 '우리WON뱅킹' 앱, 또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8주 동안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정책자금 활용방법' '소상공인 사업자 신용관리' 등 금융 전문가의 소상공인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우리은행의 △보증서 대출 및 대출금리 우대 △뱅킹수수료 면제 △자금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을 때 안정적인 경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신수정, 이하 KoVRA),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회장 고진, 이하 MOIBA)가 최근 전 세계에서 새로운 혁신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합을 결정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 및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7월 22일(목) 오전 11시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대표 사업자 단체인 KoVRA와 모바일 게임·웹툰 등 콘텐츠 및 앱 관련 국내 최대 사업자 단체 MOIBA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 및 관련 기업의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두 협회를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를 설립하는 데 합의하는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협회는 통합 협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빠르게 통합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까지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에 문호를 개방, 회원사를 확대해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를 설립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게임·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혁신적인 사회 생활·업무 플랫폼으로 확산되고 있다. 또 여러 지식 재산권(IP) 사업자와 협력,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 등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조사 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정보보호의달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랜섬웨어 피해예방 5대 수칙을 발표하고기업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사용 ▶운영체제(OS)와 응용 프로그램(SW)은 최신 보안 업데이트 상태로 인터넷 접속 ▶Flash Player : 설정/제어판 → Flash Player 설정 관리자 → 업데이트 탭 → ‘Adobe가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권장)’ 선택, 혹은 ‘지금 확인’버튼을 눌러서 직접 업데이트 ▶Java : 설정/제어판 → JAVA 제어판 →업데이트 탭 → ‘자동업데이트 확인’ 선택, 혹은 ‘지금 업데 이트’ 버튼을 눌러서 직접 업데이트 ▶기타 응용프로그램들도 제품상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 활용하여 업데이트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백신 설치는 기본이며, 주기적인 백신 엔진 업데이트(자동 업데이트 권장)는 필수입니다. 또한, 가끔은 백신이 올바르게 실시간 검사 및 주기적 검사를 하고 있는지, 엔진 업데이트는 정기적으로 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도 필요 ※ 백신은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를 사전 감염방지 및 치료는 가능하지만
베트남의 한 정글에서 41년 동안 고립돼 여성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던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등은 베트남 정글에서 40년 넘게 아버지와 함께 정글에서 살았던 49세 호 반 랑의 사연을 전했다. 호 반 랑의 안버지 호 반 탄은 1972년 베트남 전쟁 중 공습을 피해 아들 두 명과 함께 정글로 들어왔다. 세 사람은 숲에서 얻을 수 있는 꿀, 과일, 생물 등을 섭취하며 살았고 대피소를 지어 그곳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세 사람은 고립된 삶에서 구출돼 여성들이 살고 있는 인근 지역 마을로 나와 살게 됐다. 그곳에서 세 사람은 천천히 문명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초기 랑의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이 끝났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문명으로 돌아가는 것에 심각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호 반 랑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의 존재를 알지 못해 이른바 실제 타잔과 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호 반 랑은 여성으로 보이는 이들을 살면서 최소 다섯 명 정도 봤지만 이들이 여성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최근 문명사회로 나와 산 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호 반 랑은 여전히 남성과 여
IT기술의 최신버전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그런데 이 가상 세계가 벌써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가 되어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조선비즈 보도에 의하면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메타버스 전문가인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상상,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강연한 ‘대한상의 경영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김 교수는 “과거에는 기업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쇼핑몰, 생산라인 강화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는 현실 공간의 비즈니스 가치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케아 플레이스(IKEA Place)를 사례로 들었다. 그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가상의 자기 집에 설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복잡한 매장을 헤매거나, 구매한 제품의 디자인이 내 집에
신세계그룹이 롯데를 제치고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의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와 함께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참여한 만큼 이커머스 업계에 최강 연합이 탄생할 전망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는 현지시간 15일 오전 연례 주주총회를 열고 이베이코리아의 최종인수자로 신세계그룹을 사실상 낙점했다. 지난 7일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주관하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본입찰을 연 결과 신세계(이마트)와 롯데(롯데쇼핑)만이 참여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가로는 신세계 측은 4조원 안팎, 롯데 측은 3조원대 초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우군' 네이버가 결정적 역할 신세계그룹은 가격 요소에서 네이버 지원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베이 본사의 재무적 이유를 들어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결정했다. 그만큼 높은 가격을 받는 것이 중요했던 것. IB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20%를 갖는 조건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공동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네이버를 통해 약 8000억~1조원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 3월 신세계는 지분 교환으로 네이버와 혈맹을 맺었고, 이후 컨
소상공인간 규모의 경제 실현과 자생력 제고를 위하여 신제품 및 기술 개발, 온라인 판매시스템,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해 드리는 사업입니다. 바로 가기 ☞ ☞ 협동조합기본법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및 연합회 ☞ 일반형(1억원), 선도형(2억원), 고성장형(5억원) 지원
4차 산업 전문 사이버대로 각광 미래학부, 지원자 몰려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래학부(학부장 나홍석)는 빅데이터 전공, 인공지능(AI)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미래학부는 인문사회 계열과 공학 계열을 포괄하는 융·복합 교육모델로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2018년 신설됐다. 미래학부는 2021년 고려사이버대 21개 학과 중 입학지원자 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빅데이터 전공’은 사이버대 최초, 최대의 빅데이터 전문 과정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기획, 처리, 분석, 활용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프로그래머,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인공지능 전공’은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파이썬, 케라스 등 인공지능 개발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은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