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지역을 활성화하는 '2024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39개 대학이 참여했고 2024년 모집 대상은 7개 대학이다. 서울에 있는 대학과 해당 대학이 소재한 자치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7월17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사업 목표와 세부 추진 전략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대학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 요건 사전 확인과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현장 실사를 하며 심사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기관별 PT 발표·질의응답, 심사위원 논의를 거쳐 8월 초 참여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캠퍼스타운으로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최대 3년간 청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대학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연간 13억∼15억 이내의 사업비를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시는 공모에 앞서 이달 12일 오전 10시 광진구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서울시 캠퍼스타운활성화과(☎ 02-2133-4826)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 서울캠퍼스타운 홈페이지(campustown.seoul.go.kr) 공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창업탐색교육) 발대식을 8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창업자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을 활용해 창업아이템을 최적화하도록 시장탐색교육과 창업보육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653억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580개 창업탐색팀을 지원했으며, 이들 팀은 219개 기업을 설립했고 3천198억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는 전국 41개 대학에서 137개 예비 실험실창업 탐색팀 300여 명을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진행한 후 125개 팀을 추려 사업 타당성 검증, 시제품 제작 등 실전 교육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48억 원을 추가 투입해 출연연 연구자를 위한 전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창업 멘토링과 후속 연구개발 지원 등 연계프로그램도 새로 추진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날 오후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발대식 행사에는 선발된 과학기술 창업팀과 이미 창업에 성공한 과학기술 창업기업 대표, 이종호 장관 등 과기정통부 관계자, 7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양질의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스타트업이 만드는 것이고 도전정신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2030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기업은 유능하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세계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며 "세계시장이 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달라.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때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혁신 제품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별 기업 대 개별 기업의 경쟁이 아니라 생태계 대 생태계, 클러스터 대 클러스터 간의 경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인들에게 "앞으로도 더 자주 뵙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실은 기업인 여러분에게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해보니 잘 하고 있다는 답변이 77%가 넘었고, 특히 경제외교의 만족도가 85%까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함성 대한민국 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5.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토스뱅크가 고객들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는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뱅크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목돈 굴리기’의 후속 서비스이다. ‘목돈 굴리기’는 시장 내 경쟁력 있는 투자 상품들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하여 소개하는 서비스로 출시 9개월 만에 상품 소개 금액이 2조850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뱅크는 ‘투자소식’을 통해 국내 대형 증권사 상품들 중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상품들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유용한 투자 정보, 제휴사 새 상품 등을 모아 소개한다. ‘투자소식’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은 토스뱅크 내 ‘목돈 굴리기’ 화면에서 ‘새 소식 알림받기’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투자소식’ 알림 서비스 출시에 맞춰 총 1억원 상당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6월 말까지 토스뱅크 ‘투자소식’을 알림신청하면 랜덤으로 현금을 제공한다. 혜택은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되고, 프로모션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 상품과 정보들을 얻
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와의 이자부담 경감하고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무이자대출 '상생협력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최근 가파르게 금리가 인상되며 자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중·소 협력사의 상황을 고려해 무이자대출 제도를 기획했다. 올해 한해 동안 100억원 규모를 목표로 무이자대출을 진행한다. 대출기간은 12개월로 만기 3개월 전부터 매출정산금액과 상계하며 만기일까지 미상환금액 있는 경우 만기일까지 잔여금액을 입금하면 된다. 홈앤쇼핑과 방송거래를 1회 이상 진행하여 매출이 발생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판매금액, 방송실적, 거래기간, 신용평가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다만 지난해 상생협력자금을 지원받은 협력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2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협력사 시스템 ‘홈앤파트너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 하반기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로 맞붙는다는소식이다. 네이버는 오는 7월 생성형 AI 기술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 ‘서치GPT(가칭)를, 카카오는 올 하반기 생성형 AI 기술 ‘코GPT 2.0′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인 ‘코챗지피티(가칭)’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성형AI 로 빅테크와 경쟁 네이버가 선보일 ‘하이퍼클로바X’는 2021년 5월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의 후속 버전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글 데이터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대규모 AI 모델이다.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음성을 이해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크게 하이퍼클로바X를 기존 서비스인 검색, 쇼핑, 판매 도구, 블로그 창작, 지식인, 여행 예약 등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B2B(기업간거래) 서비스로 개발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 연내 일본에서는 라인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연구하는 기술은 크게 언어모델인 ‘코GPT’, 그림을 그려주는 이미지 생성 ‘AI
유통업계 매출증대를 위한 마케팅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MZ세대를 겨낭한 음악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통업계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플레이리스트에 넣기 좋은 노래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플리(플레이리스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존에 잘 알려진 광고음악(CM송)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곡부터 오감을 힐링해주는 노래까지 다양한 음원들이 소비자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특정 분위기나 콘셉트에 맞는 곡을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상황에 적극 활용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뉴시스의 보도자료를 살펴본다. 코카-콜라는 글로벌 엠베서더 '뉴진스(NewJeans)'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친숙함에 힙함을 더한 신곡 '제로(Zero)'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Zero'는 뉴진스와 글로벌 뮤직 플랫폼인 '코-크 스튜디오(Coke Studio)'와의 협업 프로젝트다. '코카-콜라 맛있다~'라는 가사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구전 멜로디로 알려진 일명 '코카-콜라 송'에 트렌디한 비트와 뉴진스만의 독보적 음색을 더해 한층 색다른 감성을 전하고 있다. 이마트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윤하, 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