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 최태원, 美서 친환경 등 첨단산업 협력 지원 투자신고식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싱크탱크 회동 참석 SK 관련 美기업 투자신고·신규 MOU 모두 친환경 분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현지에서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첨단산업 협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는 SK가 그간 글로벌 투자·협력을 통해 끌어낸 미국 친환경 기업들의 국내 투자신고가 포함됐다. 글로벌 수소에너지 선도기업 플러그파워는 SK E&S와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통해 국내 수소산업에 1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투자를 신고했다. 플러그파워는 수소연료전지 및 전해조 설비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앞서 SK㈜와 SK E&S는 2021년 플러그파워에 16억달러(약 1조8천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신고에 따라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에 수소기술 연구개발(R&D) 센터 및 수소 핵심설비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세우고 수소연료전지와 전해조 설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삼성 SW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지원을 위한 'SSAFY 특강과 참여자 컨설팅' 을 진행한다. 이미지 클릭 ↑ 이 프로그램은 SW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지원을 위한 특강으로 프로그램 구성과 선팔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교육 운영 과정에 대한 안내 와 특별 전형 채용 과정 안내와 에세이 작성 등의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5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5월 3일까지다. 대상은 조선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다.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특강 이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세이 작성 등 취업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삼성 SW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모집은 5월 8일까지이며 교육은 기본과정(코딩 중심 교육)과 심화과정(프로젝트 실습 중심)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여시 실전형 SW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이 제공되며 교육 지원금 월 100만원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다.
KT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KT와 협업할 수 있는 설루션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대구 소재가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KT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기술검증(POC) 및 성장지원 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전담 사업 부서와 연결해 공동사업화를 추진한다. KT 브리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지원 우대 혜택, KT 진행 전시회 참여 기회, 국내외 벤처캐피탈 투자와 KT그룹과 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지원한다. 대구창업허브(DASH)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KT는 "선정된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의 바이오산업 단체들이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기간인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바이오협회(BIO·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와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원사가 각각 600여개와 1천200여인 한미 양국의 바이오협회가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OU는 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두 단체는 양국 바이오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논의하고, 회원사 간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두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뿐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연구·개발(R&D)과 시장정보 공유 등의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두 단체가 각각 주최하는 바이오 컨벤션인 한국의 바이오플러스[099430]-인터펙스 코리아(BIX)와 미국의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통칭 바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세컨웨어'는 지난 17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 8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컨웨어는 585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패션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국내 Top 4 중고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헬로마켓'에서 지난 2월 '세컨웨어'로 서비스명 변경 및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세컨웨어는 사용자 사이즈에 맞는 상품만 추천해 주는 '체형 기반 맞춤 상품 추천 기능', 판매자가 올린 상품 배경 이미지를 깔끔하게 편집해 주는 'AI기반 상품 이미지 편집 기능' 등 중고 의류 및 패션 아이템 거래에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며 일반 중고거래 플랫폼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안 입는 옷을 간단한 신청만으로 판매부터 정산까지 논스톱으로 대행해 주는 '의류 위탁 판매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사업성과 수익성을 검증했으며 향후 정식 서비스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컨웨어를 운영하는 (주)헬로마켓 윤효준 대표는 "서비스 개편 및 리브랜딩 이후 패션 상품 거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세컨웨어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중고 패션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가 우수 조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6∼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26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 설명회와 수출상담회 등 우리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561개(1천46개 부스)로, 지난해 501개(845부스)보다 10% 이상 늘었다.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마련한 18개 전시관에서는 조달 우수제품과 혁신·창업·벤처 기업 제품의 우수성·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다. '벤처나라' 등록 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벤처나라관'에서는 20개 창업벤처기업의 아이디어가 담긴 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벤처나라는 공공조달 납품실적이 없는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판로확보를 위한 전용몰로, 지난 2월 말 기준 2천757개 기업(상품 1만9천94개)이 등록됐다. 특허청의 우수발명품 전시관과 경기도·대구시·청주시가 운영하는 지자체 공동관, 창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이 엄선한 제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등 21개 국가에서 온 1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계약을 진행한다. 미국 연
“외국인 구인구직, 환전 송금서비스, 커뮤니티 등 종합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국내 체류 240여 만명에 이르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환전,송금,커뮤니티,음식, 보험, 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 종합플랫폼이 만들어진다. 한국노총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과 ㈜인에이블코리아는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인구직 시스템과 환전서비스, 할랄식품 및 국가별 음식, 외국인 전용 보험, 노무 법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외국인 종합플랫폼은 9월까지 준비 기간을 거쳐 10월 오픈한다. 플랫폼 구축에 따라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불법적인 환전거래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가별 음식의 안정적인 유통으로 외국인의 음식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보험과 법률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의 인권과 복지향상도 기대된다. 현재 중소제조업, 조선업, 서비스업, 농어업, 건설업 등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고, 외국인 노동자 없이는 산업현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산업현장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인권 차별과 불법체류 문제가 국내문제를 넘어 국제문제로
보건복지부는(장관 조규홍)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하였다. 바이오헬스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신산업이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규모 대비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바이오헬스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11만 명 양성을 추진한다. 우선,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한다.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도입(’23년, 2개교·6개 학과) 및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산업단지 내 바이오헬스 학과를 조성하는 산학 융합지구 구축을 통해 산학연계도 강화한다. 둘째, 현장 수요 맞춤형 생산·규제과학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K-NIBRT, 가칭K-BIO 트레이닝 센터 등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시설을 신규로 구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에 구축된 공공시설과 연계하여, 대학과 민간의 실습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