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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만 만나던 크리에이터들과의 만남, 눈 뗄 수 없는 프로그램, 각종 공연들로 한 여름 무더위를 날린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이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다이아 페스티벌'이 8월 9일부터 11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을 열고 다양한 관람객들과 만났다. 부산에서의 첫 행사인 '다이아 페스티벌 2019'에는 축제기간 동안 3만 9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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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페스티벌 2019'에서는 '사는게 꿀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재미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슬로건답게, 총 100개 팀의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등이 참가해 각양각색의 124개 '꿀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느낌적인 느낌'과 '주랄라'의 무대로 본격적인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미션 및 소원 해결, 게임 및 퀴즈 대결, 크리에이터가 직접 요리한 음식 시식·평가, 즉석 팬미팅 등 관객들이 크리에이터들과 대화를 나누며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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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에서만 5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펑티모'가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해 한국 공식 데뷔무대를 가지거나, 부산 출신으로 구독자 약 326만명을 보유한 '허팝'이 고향을 찾은 모습, 세계 주요 도시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제작한 '고퇴경'이 부산에서도 랜덤댄스 영상을 만드는 등 평소 만나기 힘든 크리에이터들의 특별한 순간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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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허팝·박막례할머니 등 크리에이터 14개 팀은 참여한 한정판 상품 부스에 참여했고, 소프·꿀키·나도 등의 크리에이터들은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 재미를 줬다. 입짧은햇님·오늘의하늘·머독 등 크리에이터 21개 팀은 애장품 경매를 진행, 기부 참여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여기에 가수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한민주, 카레이서 서주호, 프로게이머 문호준 등 연예인과 유명인들도 합세해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기념촬영·경품행사·바자회 등이 이어졌으며 무대에 오른 크리에이터 전원이 함께한 피날레쇼를 비롯해 최근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크리에이터 총 12개 팀이 핸드프린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다이아 페스티벌'만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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