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소상공인 위해 50억 기금조성

  • 등록 2020.02.17 1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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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은 16일 서울 나인트리호텔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이 기금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의 이자 50%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대상은 2월 13일 이후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며 기금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휴업까지 하는 가게가 늘고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자의 가게 방문으로 휴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월의 배달의민족 광고비를 환불해주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2월 19일부터 배달의민족 업주 전용 홈페이지 ‘배민사장님광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동원 기자 info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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