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덴마크대사관이 26일(금) 오후 ‘일차 보건의료: 환자 중심의 의료 전달 체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고령화 사회 속 예측되는 만성질환 환자 인구 증가 대비 제한된 의료 자원과 인력이라는 양국 공통의 과제를 조명한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일차 보건의료 체계가 환자 중심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지속 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덴마크 의회의 예인 하이트먼 위원장(보건 및 노인사회 위원회)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헬스케어 덴마크) △환자 중심 일차 의료 확대를 위한 정책(서울대학교병원) △양국 환자들의 경험과 관점(한국척수장애인협회, 덴마크 주치의(GP)협회) △새로운 기술 적용의 보건의료적 효과(카이스트) △일차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보건복지부) 등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26일(금) 오후 4시~6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참가 등록 가능하다.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은 한국에 주재하는 덴마크 외교사절단의 공관이다. 양국은 1959년 3월 11일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으며, 대사관의 주요 업무로는 △한국 정부와의 외교·교섭 △수출·통상 진흥 △덴마크 외교 정책 및 문화 홍보 △한국 거주 덴마크 국민의 보호·여권 발급 △덴마크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