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의 하반기 과정 선정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취업 또는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수준의 훈련과정을 민간 우수훈련기관 중심으로 제공한다.
그간 개설된 훈련과정이 많지 않았던 직무와 디지털·신기술을 결합한 챗지피티(ChatGPT), 반도체 등 과정이 다수 승인되었고, K-디지털 트레이닝, 국가기간산업직종훈련 등 상위 훈련과정(중·고급 수준)과 연계되는 과정도 많아 기초과정 수강 이후 관심 있는 수강생은 자연스럽게 상위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을 것같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8월 말까지 60,089명이 수강했고, 20대(35%)와 30대(25.2%)뿐만 아니라 40대(22.8%)와 50대 이상(16.5%)도 많이 수강하고 있어 전 연령대에 걸쳐 디지털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으로 시작하여 디지털 인재가 된 사례들도 다수 나타나고 있어 디지털 분야 디딤돌 과정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자로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 지원한도(5년간 300∼500만원) 외 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사용 가능한 50만원(1년 한도)울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된 50만원은 '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만 사용 가능하며, 자부담금 10% 결제 후 수료 시 환급(HRD-Net 홈페이지에서 수강평 작성 후 환급 신청)가능하다.
지원절차는 HRD-Net(https://www.hrd.go.kr/)을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받고 훈련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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