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1월 20일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에 위치한 태양의 정원에서 2024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잡(JOB)다(多)’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잡(Job)다(多) 박람회’에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한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중견·강소기업 총 40개(▴기업부스 15개 ▴채용연계기업 25개)가 참여해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리레코코리아, ㈜서울써브스, (주)HY한국야쿠르트, ㈜클라우드네트웍스, 선진운수(주), 지케이엘위드(주) 등이다. 특히, 샌드위치 제조,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판매원) 등 직무 경험 없이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직종부터 광고기획(AE), IT 엔지니어 등의 전문 직종까지 민간취업 연계까지 가능한 다양한 일자리가 한자리에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박람회에 방문하면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대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일자리(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 및 ▴직업훈련시설(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교육 커리큘럼, 모집과정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서울형 매
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 대표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100여 명이,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광재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를 강조하면서 중소기업 부담 완화 차원에서 금융권의 예대마진 인하 필요성을 언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간담회에서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45건을 한 대표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법정근로시간이 주 52시간인데 납기가 생명인 제조업에서 어떻게 수출 납기를 지키겠느냐"며 "여당이 발의한 반도체특별법과 같이 최소한 노사가 합의하면 중소기업도 연장근무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중대재해 사업장 처벌에) 1년 이상 징역이라는 하한 규정을 두고 있어 많은 기업인들이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기분이라고 하소연한다"며 "꼭 해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금융권의 중소기업계에 대한 대출이자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기준금리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