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5000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 국가창업시대로의 전환에 나선다. 재정경제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국가창업시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스타트업, 협·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K자형 성장 극복 위한 '창업 중심 사회' 전환 정부는 성장의 과실이 대기업과 수도권, 경력자에 집중되는 K자형 성장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안정적인 소수 일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일자리 패러다임을 '찾는 것'에서 '만드는 것'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창업이 그 핵심 수단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창업의 동반자가 되어 창업 리스크를 함께 나누고, 국민 누구나 지역과 배경에 관계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방향 아래 ▲모두의 창업 ▲테크창업 ▲로컬창업 ▲창업생태계 혁신을 4대 추진 축으로 하는 '스타트업 열풍
정부가 국정과제 중 하나로 'AI 3대 강국 도약'을 내세운 가운데, 우리 생활 전반에도 AI를 활용한 주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먼저 국세청은 2024년을 'AI 국세행정' 원년으로 선포하며 AI를 이용한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 바, 같은해 5월 정부기관 최초로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국세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AI 상담사는 야간이나 휴일에도 24시간 상담이 가능한데, 이후 서비스 제공 범위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문의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2024년 11월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스마트폰이나 온라인 등에서 노동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AI 노동법 상담 서비스(https://ai.moel.go.kr)'를 공개한 이래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3월에는 공인노무사가 AI의 정확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총 11만 7000건의 상담을 처리하며 노동 행정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법무부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법률구조 서비스 통합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AI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적합한 맞춤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2만 8000명, 청년인턴 2만 4000명을 채용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2026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이날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박람회는 매년 140여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4만여 취업준비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관련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는 단순히 고용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성장 엔진이자 희망의 근간이다"라며 "올해 공공기관은 2020년 이래 최대 규모인 2만 80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채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청년인턴 역시 전년보다 3000명 증가한 2만 4000명 수준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디지털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청년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국정 운영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박람회는 148개 기관
지난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은 전 세계 150여 개 나라 4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5만 명의 참관객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 기업도 삼성, LG, 현대, SK 등 대기업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까지 850여 개 사가 참가해 단순히 고성능 기기를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 AI가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움직이고(Physical AI), 인간의 수고를 대신하며(Zero Labor), 건강을 밀착 관리하는(Wellness Home)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360도 회전하며 물건을 척척 옮기는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빨래를 개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홈 로봇까지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상징하는 K-로봇과 생활 밀착형으로 건강 관리를 해주는 AI 웰니스 기기 등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지컬 AI, 실험실 넘어 현장에서 대활약 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 홀에 부스를 열어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자리에서 피지컬 AI
정부가 발표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발생하는 성과가 중소기업, 나아가 사회연대경제 영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제 성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경제적 양극화를 해소하고 모든 경제 주체가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중요한 시도로 해석된다. 1.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 활력 제고 이번 전략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대기업의 성과를 중소기업과 직접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는 방안이다. 해외 동반 진출을 확대하여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고, 총 1조 7천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프로그램'과 향후 5년간 1조 5천억 원 이상 조성될 '상생협력기금'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매칭 비중 확대는 자발적인 재원 조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이러한 금융 지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는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2. 공정한 환류 경로 강화를 통한 상생 환경 조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 관계에서 공정성을 높이고 성과
업무용 승용차 관련 비용 명세서는 국세청에서 정한 양식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세무대리인이 있는 경우 작성은 대리인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차량별 유류비와 보험료, 수선비, 자동차세 등 실제 발생 비용에 대한 내부 자료는 사업자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세법에서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고가의 차량을 취득한 뒤 사적인 비용까지 경비로 처리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두고 있다. 업무용 승용차란 원칙적으로 ‘승용차’를 의미하며, 승합차나 트럭, 경차 등은 제외된다. 구체적으로는 배기량 1,000cc 이하의 경차를 제외한 정원 8인 이하의 승용차가 해당하며, 9인승 이상이라 하더라도 벤형이나 지프형은 업무용 승용차에 포함된다. 반면 9인승 이상의 승합차, 경차, 트럭 등은 업무용 승용차에 해당하지 않는다. 택시, 렌터카, 자동차운전학원 차량 등 영업용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세법상 업무용 승용차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무용 승용차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보험료, 통행료, 리스비, 수선비, 임차료, 자동차세 등 차량의 취득과 유지에 필요한 지출은 원칙적으로 경비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법인의 경우 개인사업자보다 비용 인정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깜짝 드럼합주 일본 나라현에서 가진 한일 정상회담 직후 비공개로 진행된 비공개 환담행사 자리에서였다. 이번 합주는 일본 측이 우리 측에 사전 공개하지 않고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직접 헤비메탈 록밴드를 만들어 드러머로 활동하는 등 드럼 애호가인 것으로 유명하다. 양 정상은 일본 측이 마련한 푸른색 유니폼을 나란히 착용하고 환담장에 준비된 일본의 대표 악기 브랜드 ‘펄’사의 드럼 두 대 앞에 각각 앉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드럼 스틱을 선물했고,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현장에서 드럼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즉석 레슨’을 하면서 합주를 이끌었다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케이-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케이-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430억 원을 투입해 기술 융합과 분야별 특화, 국제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 3400여 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교육 희망자는 연간 일정을 확인한 뒤 각자의 경력과 진로 계획에 맞춰 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를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예산 총 192억 원을 투입해 예비·미숙련 인력 900명과 전문·숙련 현업인 100명, 게임 분야 취·창업 희망자 100명 등 AI 활용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은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지도를 병행해 기초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숙련(전문인력) 과정은 실전을 중심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교육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 교육생은 연간 2회(4~8월), 전문·숙련 과정 교육생은 1회(3~4월) 모집할 계획이다. 게임 분야 취·창업 교육생은 게임인재원에서 2월과 6월 두 차례 모집할 예정이다. 아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026년 1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신년 첫 행사로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동박람회 관람시간은 목요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30분까지이다.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며 예비 창업자와 관계자들이 2026년 국내 창업의 주요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사전등록 및 초대장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 시 1만5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사전등록은 박람회 시작 하루 전 자정까지이다. 2026년 창업시장의 큰 화두를 꼽자면 ‘인건비 절감’과 ‘무인화’이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심화되는 구인난으로 인해 운영 효율성이 높은 무인 매장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무인 아이스크림, 무인 셀프 빨래방, 24시간 무인 스터디 카페 등 무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람회 장내에는 한국 창업트렌드 연구소 이홍구 소장이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은 이홍구 소장이 1:1로 진행하고 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에 방문
[CES 2026] 현대차 정의선, 분주한 일정 '깐부' 젠슨 황 만나고, 삼성·LG 부스도 방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찾았다. 전날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발표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 그룹이 강조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신사업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CES 행사를 계기로 다시 만났다. 작년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15년 만에 방한한 젠슨 황 CEO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치킨집에서 만난 ‘깐부’ 회동에 이어 약 두 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