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2월 27일(목) ‘KRIVET Issue Brief 299호(‘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에 대한 소고’)’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기존의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을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해 추진 중이며, 사업의 질 관리를 위해 성과목표를 도출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요 결과(KRIVET Issue Brief 299호 참조)는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고용서비스와 직업훈련 성격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청년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지원하며, 기존 현장실습과 인턴십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이 사업은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매칭된 기업의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직무수행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고용서비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피해를 입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여개 품목을 별도로 뽑아 업종, 업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수출 관련해 지난 한 달 반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300여개 기업에 550억원 정도 지원했다"며 "긴급경안자금과 수출 바우처를 통해 단기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수출 애로상담 417건 중 고환율 관련 상담이 117건(28%)에 달한다. 오 장관은 "가장 필요한 곳에 (지원이) 가기 위해 데이터를 모아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50개 품목에 대해 먼저 정리하고 대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중기부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미국 관세조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수출 품목 50개 내외를 상반기 내 선별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정보 분석 및 제공, 컨설팅 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이미 현실화 됐으니 고민을 먼저 해야 할 것"이라면서 간접 수출이 많은 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등도 확인하겠다고 전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8천여명으로 1년 새 8천명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으로 0.7명대까지 추락한 합계출산율도 소폭 상승했다. 26일 통계청의 '2024년 인구 동향 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천300명으로 전년보다 8천300명(3.6%) 늘었다. 연간 출생아는 2015년 43만8천420명에서 2016년 40만6천243명으로 3만2천여명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8년 연속 급감했다. 2017년 35만7천771명으로 30만명대로 떨어졌고, 2020년부터는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출생아가 늘면서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0.75명으로, 전년보다 0.03명 올랐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5년(1.24명)을 정점으로 2023년 0.72명까지 8년 연속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이 반등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국제적 기준에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51명이다. 출산율 1.0명을 밑도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역시나
"딥시크 앱 다운로드 중단...이용자 정보, 틱톡 모회사 넘어가"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처리 미흡 확인"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된 딥시크 이용자 정보가 틱톡 모회사 등 제3자에게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7일 “딥시크 이용자 정보가 바이트댄스(틱톡 모회사)로 넘어간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딥시크 측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상 미흡한 부분을 인정해 15일부터 앱 신규 다운로드를 중단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상으로는 제3자에 정보를 넘길 땐, 정보 제공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어떤 정보를 왜 수집하고, 언제까지 보유할 것인지를 명시해야 한다”며 “하지만 딥시크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약관에는 이런 내용들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보안 업계에서는 딥시크 AI 모델에서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국영통신사 차이나모바일로 직접 전송하는 코드가 들어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위원회 측은 “차이나모바일로 넘어간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보 보관 기한 등 정보 처리 방식도 딥시크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이번 차단 배경으로 작용했다. 위원회 측은 딥시크가 자발적으로 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모델 고도화·시장진입·투자·실증 등 분야별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품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 오후 4시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오는 24일부터 3월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별도절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창업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780여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분야 제한이 없는 일반 분야에서 660여 명, 여성과 소셜벤처 분야에서 각각 60여 명씩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비즈니스모델(BM)구체화 등의
"포토 카드를 비롯해 액세서리, 스티커, 문구류 등 소형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각 가정의 수취함까지 보낼 수 있어 중고 거래 등 개인 간 거래가 활용되는 시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봉투를 구매할 때 우편요금을 납부하고 소형물품을 2㎏까지 넣어 우체통을 통해 보낼 수 있는 준등기 선납 봉투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험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준등기 선납 봉투는 준등기 번호가 부여된 우편 전용 봉투다. A5 용지 크기(가로 21㎝, 세로 14㎝)로 우체국에서 2천원에 구매할 수 있고 등기 우편물처럼 배송조회가 가능하다. 기존 준등기 우편은 200g 이내로 발송 무게가 제한됐지만 준등기 선납 봉투에는 2㎏까지 물품을 넣어 전국 균일 가격으로 배송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선납 봉투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까지(10만 매 소진 시 종료) 1통당 200원이 할인된 1천800원에 판매한다. 물품은 접수한 다음 날부터 3일 이내 각 가정의 우편 수취함으로 배송되며 발송인에게는 배송 완료 알림이 제공된다.
다이소에는 사람도 물건도 ‘다 있다’. 다이소는 △가격 △매장 △상품을 축으로 플라이휠(Flywheel)을 만든 성과다. 균일가 정책으로 고객을 모았고, 점포를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자 매출이 늘었다. 증가한 매출은 원가 절감, 상품 기획에 투입되면서 소비자에게‘다 있는 곳’을 넘어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균일가 정책의 힘 다이소의 가장 큰 경쟁력은 균일가 정책이다. 500원부터 5000원까지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고객의 선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협력업체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이소는 가성비 높은 캐릭터 라이선스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적인 점포 확장과 물류 혁신 다이소는 2015년 1000개였던 매장을 2023년 말 기준 1519개로 늘리며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물류 역량 강화도 중요한 요소로, 자동화된 허브센터를 통해 상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커머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 다이소는 매장 대형화와 함께 뷰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캡틴' 손흥민과 만나 대화했다. AP 통신, ESPN 등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미국프로풋볼(NFL)이 후원하는 지역 아동 지원 프로젝트 격려를 위해 토트넘을 찾았다. 영상을 보면 찰스 3세는 손흥민을 만나 "이번 주말에 경기하느냐"고 물었고 손흥민은 "일요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찰스 3세가 잘될 것 같은지 묻자, 손흥민은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찰스 3세는 "현재 팀이 잘 되고 있나"라고도 물었고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찰스 3세는 "그런가"라며 웃어 보였다. 찰스 3세는 이날 경기장에서 영국의 여자 미식축구 선수 출신인 피비 셱터로부터 공 던지는 법을 배우고 던져보기도 했다. [출처 : KBS뉴스]
지금까지는 일이 자신의 삶의 전부였겠지만 앞으로는 얼마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사는가가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이하 예시하는 머니트랜드는 각자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유시간을 확보해줄 가능성이 높은 것들. 눈여겨 볼 일이다. 1.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틱톡, 유튜브 등) 틱톡, 유튜브, 인스타 같은 플랫폼에서 구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가 늘고 있다. 해외 스타들은 직접 브랜드를 만들거나 팬 멤버십으로 억대 수익을 달성 중. 2025년엔 크리에이터가 곧 ‘개인 미디어 기업’이 되는 시대가 열린다. 2. AI 기반 자동화 비즈니스 ChatGPT로 유명해진 생성형 AI, 사업 속도도 부스터 달아주고 있다. 해외선 개인 창업자가 AI 도구만으로 짧은 기간에 수백만 달러 수익을 내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콘텐츠 생성, 마케팅 자동화, 고객응대 모두 AI에 맡기면, 혼자서도 글로벌 비즈니스를 꾸릴 수 있다.AI 활용해 업무 시간을 대폭 줄이고, 반복 매출을 만드는 전략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여지가 충분하다. 3. 글로벌 이커머스 (아마존, 쇼피파이, 틱톡 샵 등) 해외 판매,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다르다. 아마존으로 시작해 FBA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연 100억 원을 10년간 지원하는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올해 4개 연구소를 선정하는데, 선정된 연구소는 예산의 자율적 운용이 가능해 연구인력 확충-연구시설·장비 구축-국내·외 공동 연구개발 등을 대학의 특성 및 강점 분야와 연계해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의 선도모델 창출을 통해 국내 대학의 연구 역량과 연구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국가지정연구실(National Research Lab)'은 1999년 당시 과학기술부에서 약 10여년간 약 400여개(누적)의 연구실을 선정·지원해 척박했던 국내 대학 연구생태계 확충과 탁월한 연구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먼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탁월한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부처·학문·주체 간의 경계를 허물어 연구소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