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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사업자 여러분, 만복 받으십시오

석창우 화백의 작품 앞에서

흰소띠 새해에 독자와 사업자여러분들의 만사순조, 번창을 빌면서 석창우화백의 신년작품을 소개합니다.

 

 

석창우 소개글

 

석창우는 1955년생으로 명지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전기기사로 일하던 중 1984년 10월 29일 22,900V 전압에 감전되어 양팔을 잃었다. 1988년 효봉 여태명 선생님으로부터 서예를 배우게 된 계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누드크로키(김영자 선생님), 예술이론(고 도곡 김태정 선생님) 등을 공부하면서 화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접목, 인체를 소재로 수묵크로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석창우는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수묵크로키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의 작품은 초등학교 학습만화, 중학교 교과서 5종, 고교 3종 등 10종의 교과서에 게재되고 영국 BBC 월드뉴스와 일본 NHK 뉴스와  SBS 스타킹, KBS 아침마당, 강연 100도C, 열린음악회, MBC 성탄특선 다규 등 100회 이상 방송에도 출연햇고 SK브로드밴드의 CF에도 출연했으며 2018석창우 폰트체도 개발 했으며 2020년에는 이상봉패션쇼에도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그의 예술세계와 삶에 대한 열정을 알리고 있다.


석창우의 수묵크로키 시연을 본 평론가들은 그가 찰나에 대상의 혼을 훔치는 신비로운 재주를 지녔다고 말한다. 특히 스포츠 동작을 순식간에 잡아내는 그의 붓터치는 현장을 생중계하는 것처럼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면을 옮겨 놓으며 경륜 선수들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과 피겨선수의 아름다운 회전동작의 파노라마를 화폭에 담아낸다.


두 팔을 잃음으로 얻게 된 그의 예술세계를 보고 있노라면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손이 아니라 정신적 영감임을 알 수 있다. 그의 그림은 순간이다. 순간이기에 장식을 할 시간이 없다. 그저 순간이기에 진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의 그림은 흔적이다.
그 흔적에는 세월과 아픔을 이겨 낸 그의 고뇌가 긍정의 힘으로 서려 있다.

 

석창우 (Chang-Woo Seok. 石敞宇)

호 : 금곡 金曲, 유빙 流氷(성엣장)

전화 : 010-5296-1918

홈페이지:  http://www.cwsuk.com 

다 음 카 페 :  http://cafe.daum.net/cwsuk 

Facebook:  http://www.facebook.com/Changwooseok 

E-Mail : cwsuk@naver.com  / sskhook@hanmail.net

 

◆기자가 최근 친구맺은 페이스북친구 석창우 화백을 지면에 소개합니다.  동시에 우리 독자님들과 함께 신년하례를 그의 작품 감상으로 겸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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