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를 활용해 기대감을 높인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디즈니 플러스는 11월 12일 국내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선을 끈 것은 디데이를 주목하게 만드는 디즈니 플러스의 광고 활용법이었다.
TV와 유튜브를 통해 공식 런칭일 하루 전까지 8일간 15초 분량의 숏폼 형식의 광고를 공개해 디데이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스타워즈나 인어공주, 토르 등 디즈니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주요 콘텐트를 소개하고 영상 마지막에 디데이를 알리는 화면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매일 공개되는 광고보다 시선을 끈 것은 디즈니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활용 방식이었다. 유튜브 영상 썸네일을 D-3, D-2, D-1과 같이 디데이가 노출되는 화면으로 설정해 유튜브 채널을 방문하는 사용자가 공식 런칭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매일 다른 소재와 내용의 광고를 공개하고, 유튜브 섬네일과 피드를 통해 런칭 시점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활용한 디즈니 플러스의 전략이 흥미롭다. 기업과 브랜드가 서비스를 공개할 때 단계별로 어떻게 관심을 끌고, 이슈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좋은 인사이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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