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소상공인 총연합회(회장 장 마리아)가 주최하고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가 후원한 ‘2022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Next Generation Small Business Mentoring Conference)가 4월 1일부터 2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 햄튼인 스위트 호텔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첫줄 왼쪽에서 네 번째, 장 마리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사진제공,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http://www.scjournal.kr/data/photos/20220414/art_16493156150849_9f33e1.jpg)
이날 행사에는 박윤주 애틀란타 총영사, 이영희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 최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중앙플로리다 교수, 정석영 중앙플로리다대학교 한인 학생회 회장, 조형진 중앙플로리다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미주 한인소상공인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마리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119년 전 미국에 먼저 온 우리 선조들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들이 우리 2세들에게 잘 전달돼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시작하는 자리” 라고 컨퍼런스 개최 배경과 의미를 부여했다.
박윤주 애틀란타 총영사는 창립 1주년 밖에 되지 않은 미주한인소상공인연합회가 의미있는 멘토링 컨퍼런스를 개최한데 대해 경의를 표하며 축사를 보냈다. 박 총영사는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혈관”이라고 말하고 “멘토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멘티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기조연설은 첫 번째로 △박종구 존슨앤드존슨 박사가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요령”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두 번째로는 △이동주 03 컨설팅 그룹 대표가 “재정관리와 절세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존리 홈테크 레스토레이션 대표가 “젊은 경영자로서의 자세와 창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이어진 오후 특강에서는 △조형진 UCF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교수 채용과 관련된 논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김명호 플로리다주 디스트릭트 4&6 청장은 “미국 공무원 채용과 기회, 베네핏에 대한 정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마지막 특강 강사로 나선 △김풍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고문 변호사는 “미국에서 법률인 되기”에 대한 특강을 해 주었다.
2021년 3월 창립해 미주에 13개 지회가 있는 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는 이날 컨퍼런스를 바탕으로 미주 각 지역에서 멘토링 컨퍼런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