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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건강 적신호, 겨울철 체온 유지 필수 사항 3가지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건강에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추위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병균에 맞서는 힘이 약해져 감기, 독감, 폐렴 등 각종 감염 질환에 잘 걸린다.

 

저체온, 혈관 질환이 있으면 더 위험

 

고혈압, 당뇨병, 말초혈관질환자, 동맥경화증 등과 같이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저체온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체온 조절의 핵심 기관이 바로 혈관이기 때문이다. 

 

혈관이 손상돼 있는 경우에는 혈관의 수축과 팽창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가 닥쳤을 때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이 더 높다.

 

노약자는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체지방이 없고, 대사율이 떨어져 열을 잘 만들어내지 못한다. 또 체온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여러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도리와 모자 애용하기

 

목과 머리는 체온이 잘 내려가는 부위다. 체온의 50~75%가 머리와 목을 통해서 빠져나간다는 실혐결과도 알려졌다. 

 

‘목과 머리’의 중요성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국내 실험도 있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체온에 차이가 난다는 것인데, 긴 머리와 묶은 머리를 한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마 온도와 귀 뒤 온도, 전체 평균 피부 온도도 묶은 머리가 가장 낮았다. 

 

추운 날 목과 머리 보온을 위해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처럼 알려진 이유다.

목과 머리는 신체에서 10% 차지할 정도로 작은 면적이지만 체온 조절에서 산열량과 방열량을 좌우하므로 체온 조절의 중심부인 목과 머리를 보호해서 따뜻하게 해야 한다. 겨울엔 목도리를 꼭 둘러야 한다. 모자를 같이 착용하면 보온 효과는 더 올라간다.

체온 올리는 음식 먹기

 

생강, 계피, 부추, 마늘, 대추 등 몸에 열을 만들고 몸속 대사를 활발히 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온을 올릴 수 있다. 

 

생강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몸속 차가운 기운을 빼내는 역할을 한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계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수족냉증, 소화장애,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추도 한방에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는 부추가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이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고 나와 있다. 또 부추는 철분이 함유돼 혈액 생성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적당한 운동하기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져 체온 유지에 좋다. 또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랑이 늘어난다. 

 

기초대사량 대부분은 체온 유지에 쓰이므로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추위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땀이 나고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 운동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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