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라이프스타일 혁신가 발굴 프로젝트., '강한 소상공인 오디션' 진행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오디션'을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창작자, 스타트업, 소상공인이 협업하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지난 3월에 1324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의 파트너로 이루어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강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와 그 주변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피칭대회, 제품전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일간 진행되는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개팀에게는 강한소상공인 인증서와 함께 '2Xel 성장 프로그램(기획, 제작, 검증, 개선 패키지 지원)'에 사용될 사업화 자금 50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운영기관인 엔피프틴파트너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경기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무더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협심증·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당뇨병·고혈압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높은 기온이 8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운 여름철 반드시 유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심혈관 질환’이다. 더위로 땀을 흘리면 몸 속 수분이 적어지게 되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피떡)이 생성돼 급성 심근경색이 야기될 수 있다. 또 열을 발산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 노인이나 평소 고혈압, 당뇨, 심부전 등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2위로, 골든타임을 넘기면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혈관 질환은 40대부터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심근경색 환자 중 40~60대 환자의 비율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거나 병력이 있는 40대 이상은 심혈관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