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며 행진′…해발 3500m서 열리는 볼리비아 오루로 카니발 볼리비아 중서부 고원 도시 오루로에서 열린 카니발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화려한 복장으로 춤을 추고 있다. 볼리비아 주요 축제인 '오루로 카니발'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 다시 열렸다 . . . . . . . . [오루로 EPA=연합뉴스] 제공 :
중국 윈난(雲南) 시솽반나(西雙版納), 성인이 앉을 수 있는 연잎 최근 중국 윈난(雲南) 시솽반나(西雙版納)에 왕련(王蓮, 빅토리아연꽃)이 만개하며 태족(다이족, 傣族) 여성의 일엽당주(一葉當舟: 배에 오르듯 잎 위에 앉음)를 볼 수 있다. 왕련은 유명한 수상 관상식물로 직경 2m이며 60~70kg의 물체의 무게에도 가라앉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출처 : 동북아신문
베트남의 한 정글에서 41년 동안 고립돼 여성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던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등은 베트남 정글에서 40년 넘게 아버지와 함께 정글에서 살았던 49세 호 반 랑의 사연을 전했다. 호 반 랑의 안버지 호 반 탄은 1972년 베트남 전쟁 중 공습을 피해 아들 두 명과 함께 정글로 들어왔다. 세 사람은 숲에서 얻을 수 있는 꿀, 과일, 생물 등을 섭취하며 살았고 대피소를 지어 그곳에서 생활을 이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세 사람은 고립된 삶에서 구출돼 여성들이 살고 있는 인근 지역 마을로 나와 살게 됐다. 그곳에서 세 사람은 천천히 문명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초기 랑의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이 끝났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문명으로 돌아가는 것에 심각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호 반 랑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성의 존재를 알지 못해 이른바 실제 타잔과 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호 반 랑은 여성으로 보이는 이들을 살면서 최소 다섯 명 정도 봤지만 이들이 여성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최근 문명사회로 나와 산 지 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호 반 랑은 여전히 남성과 여
스페인의 한 대형 공룡 조각상 안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영국 BBC·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도시인 산타 콜로마 데 그라메네트에 있는 대형 공룡 조각상에서 39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조각상을 구경하고 있던 한 남성과 그의 아들이 발견했다. 이들은 조각상을 보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고는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공룡 조각상 다리 부분에서 39세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조각상 다리를 절단한 뒤 시신을 수습했다. 이 시신은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돼 있었다. 경찰은 “공룡상의 다리 안에서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사고사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신에서 폭행의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타살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어 “숨진 남성은 떨어진 휴대폰을 찾기 위해 조각상의 머리 부분으로 들어간 뒤 다리 쪽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망한 남자가 얼마나 오래 조각상 안에 갇혀 있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약 이틀 정도 갇혔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인도령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한 호수에서 사람의 유골 800여구가 발견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1일 보도했다. 문제의 장소는 인도령 히말라야 산맥 5029m 고지에 위치한 룹쿤드 호수다. 1942년 영국 산림관리원이 유골을 발견한 이후 이 호수는 ‘해골의 호수’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눈이 녹을 때만 해골이 보이며, 현재까지 약 800여구의 유골이 발견됐다. 반세기 이상 동안 인류학자와 과학자들은 유골을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널리 인정받는 설은 약 800년 전 왕과 그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눈보라 속에서 떼죽음을 당했다는 설과 전염병 희생자의 공동묘지라는 설 등이 있다. 그러나 최근 유해에 대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유해가 1200년이 넘은 것으로 드러나 위의 설이 모두 설에 그침이 증명됐다. 히말라야 고지여서 호수가 1년 중 대부분 얼음으로 덮여 있어 유해가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유전자 분석 결과, 유해가 다른 인종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한 그룹은 인도에서 살고 있는 오늘날의 사람들과 유사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다른 그룹은 오늘날 유럽, 특히 그리스 크레
화장 직전 극적으로 살아난 어머니가 화제다.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28일(현지시간) 화장을 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에 실리기 불과 몇 초 전 50대 여성이 관 속에 있는 어머니의 숨소리가 들려 황급히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화장 작업을 중단 시켰다고 보도했다. 병원에서 사망 판정까지 받은 어머니가 살아있었던 것이다. 레시스텐시아에 거주하는 54세 이 여성에 따르면 지난 23일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89세 노모는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는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망진단서도 발급됐다. 시신은 벨레스 사르스피엘드에 있는 화장장으로 보내졌다. 직원은 어머니가 누워 있는 관을 컨베이어 벨트에 실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딸이 어머니가 살아있다는 징후를 발견한 것이다. 어머니는 병원으로 다시 옮겨졌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딸은 의료진의 잘못된 판단으로 어머니가 죽음 직전까지 간 것으로 판단해 경찰에 병원을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다.
한 남성이 여성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 ‘리얼돌’과 2년 가까이 열애한 끝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1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와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보디빌더인 유리 톨로츠코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간의 열애 끝에 여자친구 마고와 결혼식을 올리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검은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한 톨로츠코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마고의 손에 결혼반지를 끼워주고 키스를 한다. 결혼식에 모인 하객들은 행복한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아낌없는 박수로 축복하고 톨로츠코는마고와 함께 커플 댄스를 추기도 한다. 무엇 하나 다를 게 없는 평범한 결혼식의 모습이다 로츠코의 인스타그램에는 저녁식사, 수영, 목욕 등 마고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가득하다.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이야기는 섹스 그 자체보다도 훨씬 더 나를 흥분시킨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카자흐스탄에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 만 18세 이상이 돼야 하므로톨로츠코의 결혼이 법적으로 용인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BIT UN-PHARAOH Egypt arrests photographer for sexy Pyramids shoot showing model wearing revealing ancient costume. . 피라미드앞에서 춤춘 ‘클레오파트라 모델' 체포 이집트 피라미드 앞에서 무례한 사진을 찍은 작가와 모델이 체포됐다고 1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모델 살마 알시미(26)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0마일(약 32킬로미터) 떨어진 사카라 유적지 근처에서 고대 이집트 복장을 입고 댄서 흉내를 내며 사진 촬영을 했다. 알시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그는 4700년 된 조세르의 피라미드 근처에서 어깨와 다리 등을 노출하고 몸의 굴곡이 드러나는 흰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 착용했을 법 한 목걸이와 허리띠, 머리띠, 팔찌 등 장신구도 함께 착용했다. 사진에서 그는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복장과 포즈가 문제였을까. 모스타파 와지리 이집트 유물 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은 알시미와 촬영을 진행한 사진작가 호삼 무함마드(22)를 체포하고 두 사람을 검찰에 회부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