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복분자주'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와인대회에서 금상과 베스트 과실주 부문을 수상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APEC 정상회담과 OECD 세계포럼 등에서 만찬주로 사용되며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보해복분자주가 국제 와인대회에서 수상하며 No. 1 제품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 26번째로 열린 2019 몬터레이 국제 와인대회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심사를 진행하는 미국에서 열리는 권위 있는 와인 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730개 와인 제품이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이중에 보해복분자는 금상 중 최고점 받았으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등 분야별 최고 와인을 선정하는 평가에서는 'Best Fruit Wine'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미국 샌디에이고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던 보해복분자주는 201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하게 수상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뛰어난 맛과 품질 덕분에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대표단 회담시에 만찬주로 사용되며 'No. 1 보해복분자주'라는 명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지난 2004년 출시된 보해복분자주는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20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으며, 'No. 1 코리안 와인'으로 불리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운 보해양조 파트장은 “보해복분자주가 금상을 수상한 몬터레이 국제 와인대회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심사하기 때문에 전 세계 주류업체들에게 인정받는 권위 있는 대회다”며 “보해가 수상했다는 사실은 한국의 주류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기 때문에 보해를 넘어 우리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