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13.9℃
  • 구름많음강릉 13.7℃
  • 구름많음서울 16.3℃
  • 구름많음대전 16.0℃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3.6℃
  • 흐림광주 16.5℃
  • 구름조금부산 17.1℃
  • 구름많음고창 16.9℃
  • 흐림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5.2℃
  • 구름조금보은 11.8℃
  • 구름조금금산 12.3℃
  • 흐림강진군 16.9℃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국군의날, 호국영웅과 유족의 카퍼레이드

윤석열 대통령은 건국 76주년 국군의날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시가행진을 했다. 올해는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 예우로 역대 처음 호국영웅과 유족의 카퍼레이드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6·25 참전용사인 류재식 씨와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호국영웅·유족 8명은 경찰 기동대의 호위 속에 차를 타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서울광장부터 세종문화회관 앞까지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단상에서 내려와 이들을 직접 마중하고 일일이 인사한 뒤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 고정익 편대비행, 장비부대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차례로 진행됐다.
행사 구간에 늘어선 시민들은 장병들의 시가행진을 지켜보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장비부대 시가행진 때에는 특별히 해당 장비를 운용하는 장병 가족이 함께 탑승하기도 했다. 유엔의장대, 미8군 지휘부, 기수단, 미8군 군악대 등 300여명으로 구성된 미군 도보 부대도 행진했다.


윤 대통령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장병들의 행진을 사열하며 연신 갈채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시가행진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주관했다.

 

#76회국군의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