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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한류 군단 잰 걸음, 중동으로 첫 출격 !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한류박람회' 열려/ 의료관광서비스, 의료 기기, 의료용 소프트웨어 등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2019 두바이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관련 36개사, 콘텐츠 관련 35개사, 헬스케어 관련 15개사 등 국내 132개 기업과 중동 지역 바이어 35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중동은 최근 한류 열풍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지역으로 화장품·의약품 등 소비재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동 지역 5대 유망소비재인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패션의류, 생활유아용품, 의약품의 총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 8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대(對)중동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4200만 달러로 2015년과 비교해 56.1% 늘었다. 같은 기간 의약품 수출액도 1억7190만 달러로 98.% 증가했다.

 

 

박람회에는 9개 체험형 전시관이 구성돼 K-뷰티, K-푸드, K-콘텐츠 등 관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전시품목도 현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 품목'으로 구성했다.

화장품의 경우 중동 여성의 사회적 활동 폭이 넓어지면서 급성장 중인 시장으로 평가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주요국의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 중이다.
 
최근 UAE와 사우디 정부가 의료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린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박람회에는 5개 병원과 10개 의료 관련 기업이 '헬스케어관'을 구성하고 의료관광서비스, 의료 기기, 의료용 소프트웨어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지역 정부는 정보기술(IT) 산업과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중동 소비자의 모바일 기기 보급 확대로 전자상거래 규모가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UAE 최대 전자제품몰인 샤라프DG와 국내 온라인 플랫폼, 20개 중소기업은 함께 'O2O 체험관'을 구성한다.

이외에 한류스타 콜라보레이션관과 한류콘텐츠 체험 미디어큐브, 한-UAE e스포츠 친선 교류전 등도 마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건설·중장비 위주의 중동 수출에서 벗어나 소비재와 서비스로 진출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두바디에 행사를 마련했다"며 "체험·맞춤형 전시를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이 중동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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