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intelligence quotient)는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사람들은 IQ 테스트를 받고 지적 수준을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준을 숫자로만 판단하던 IQ에게 EQ라는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EQ(emotional intelligence quotient)는 감성지수의 지표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합니다.
EQ는 거짓 없는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집단 속에서 조화와 협조를 중시하는 능력 등으로,
인간의 총명함은 IQ가 아니라 EQ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IQ라는 유리창은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고, EQ라는 진흙은 바닥에 달라붙어 버립니다. 그러나 공은 상쾌하게 튀어 올라 더 높이 날아갑니다.
이 공은 역경을 이겨내고 회복하는 힘을 의미하는 '역경지수 AQ(Adversity Quotient)' 라고 합니다.
아무리 지능지수(IQ)나 감성지수(EQ)가 높다고 해도 역경을 이겨내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는 점에서 AQ는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AQ는 실패를 거듭할수록 높아진다고 합니다.
실패를 많이 겪어 본 사람은 역경을 이겨내는 능력이 발달하여 그만큼 성공할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입니다. 급변하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시 일어서는 힘
역경지수 AQ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경지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어떤 상황에도 도전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위험을 긍정적으로 감수한다고 합니다. 성공이라는 산을 오르는 사람들에게 총명함과 따스함도 꼭 필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역경을 극복하는 의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경은 당신에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게 할 용기를 준다.(앤디 그로브)
[출처 : 따뜻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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