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는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사업을 안정적으로 계속하기 위해서는 사무실이 필수다. 현재 변두리에 조그만 사무실을 가지고 있지만 거리나 주변 상황이 아무래도 마땅치가 않은 판이었다. 그런 중에 교통이나 투자가치 양호한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라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현장을 찾았다. 담당자의 상세한 안내로 현장의 여러 현황을 피악하고 나니 비교적 안심이 되었다. 25평 기준 3억5천 분양가의 10%로 3천5백으로 분양계약을 했다.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이어서 부담이 없다. 계약금 10%,중도금은 무이자, 잔금시에는 총가격의 80%를 2% 대의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하다. 더구나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가구 2주택도 해당이 안되어 더욱 안심이었다.
결국 1억이 채 안되는 자금으로 투자가치가 큰 지식산업센터의 소유권이 확보되는 셈이어서 한결 마음이 놓인다. 사무실의 안정적인 확보가 필요한 입장에서는 소기업의 예를 들자면 초기에 3천5백으로 분양 계약후 무이자로 중도금을 해결하고 2년 후에는 사무실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가의 80%를 융자받더라도 매월 지불하는 은행이자를 사무실 임대료로 생각하면 부담이 전혀 없을 뿐아니라 가격이 오르는 만큼 투자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고다.
‘한강G트리타워’ 이야기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한 부동산 규제가 줄지어 시행되며 수익형 부동산은 오히려 수혜를 누리는 분위기다. 규제의 중심 영향권을 벗어나 투자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데다 풍부한 수요가 확보된다면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는 주택 구입부터 소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19개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내의 시가 15억 원 초과 주택은 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됐으며 조정대상지역 내 3억 원 초과 주택, 그 외 지역 내 6억 원 초과 주택을 구입할 때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달 발표된 2․20 부동산 규제는 LTV 비율을 대폭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조정대상지역 LTV는 기존 60%에서 50%로 줄어들며 9억 원 초과분에는 30%만이 적용된다.
이런 여건이어서 비교적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의 보금자리로 인기몰이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오히려 정부의 완화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다. 주택과 달리 청약이나 대출에 어려움이 적을뿐더러 일정 조건을 만족한 입주 기업에는 취득세와 재산세가 각 50%, 37.5% 감면된다. 총분양가의 70~80%를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어 자금 보유액이 크지 않은 1인 기업이나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관심도 상당한 편이다.
최근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상당수는 수도권 일대에 집중돼 있는데 서울과의 접근성이 특히 중요하게 판단된다.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한 서울과 인접할수록 연계 활동이 편리하고 풍부한 인적 자원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서구 염창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막 시작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738에 공급되는 ‘한강 G트리타워’가 그 주인공으로,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강 G트리타워’가 들어서는 염창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구로 꼽히는 마곡, 상암 DMC, 여의도를 잇는 서남권 비즈니스 밸리 관문으로서 다량의 기업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특히나 해당 시설의 경우 지식산업센터 전 호실이 소형 섹션오피스로 공급돼 사업체 규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더욱 풍부한 기업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해 무인택배함과 샤워실, 공용 창고 및 대형 화물용 엘리베이터 등 지원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지상 11층부터 옥상층까지 총 3개 층에는 옥상정원을 설계해 워라밸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쾌적성도 놓치지 않았다. 안양천과 한강이 인접해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린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식산업센터의 대표적인 흥행 조건, 교통망도 매우 좋다.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급행 염창역이 위치해 여의도역 15분, 고속터미널역 23분, 서울역 30분 내외로 주파할 수 있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있으며 성산대교를 통해 한강을 가로지르면 곧바로 마포구에 닿게 된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대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추가적인 교통망 개선으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전 호실이 소형 섹션 오피스로 설계돼 1인 기업부터 시작해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입주 기업의 입맛에 맞춘 호실 선택이 가능하며, 무인택배함과 샤워실, 공용 창고 및 대형 화물용 엘레베이터 등의 지원시설까지 갖췄다.
다양한 면적별로 조합할 수 있는 섹션형 지식산업센터로, 마곡지구와 상암을 잇는 서남권 비즈니스 밸리의 관문에 들어서게 된다. ‘2030 서울플랜’에 따른 준공업지역 혁신, 신성장산업거점 성장이 기대되는 염창동 역세권 입지에 자리잡아 상암 DMC와 마곡지구 두 가지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며, 근로자 수요도 충분하다.
이와 함께 11층과 12층, 옥상 등 총 3개 층에 옥상정원을 설계해 근무자들이 더욱 편안한 휴식과 쾌적한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풍부한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또한 안양천과 한강이 바로 인접해 있어 주변 리버뷰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또 주변에 5,800여 세대의 주거 단지가 자리잡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으며, 인근에 이마트 가양점을 비롯해 CGV 등촌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근로자들이 퇴근 후 쇼핑과 여가, 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 이외 용왕산 근린공원과 한강수변 공원, 안양천, 선유도 공원, 봉제산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이런 소문이 업계에 퍼져 분양을 개시한 지 불과 10일 사이에 이미 40% 실적을 보여 이런 상황이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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