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전문 사이버대로 각광 미래학부, 지원자 몰려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래학부(학부장 나홍석)는 빅데이터 전공, 인공지능(AI)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 미래학부는 인문사회 계열과 공학 계열을 포괄하는 융·복합 교육모델로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2018년 신설됐다. 미래학부는 2021년 고려사이버대 21개 학과 중 입학지원자 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빅데이터 전공’은 사이버대 최초, 최대의 빅데이터 전문 과정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기획, 처리, 분석, 활용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프로그래머,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인공지능 전공’은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파이썬, 케라스 등 인공지능 개발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신산업기술경영 전공’은 4차 산업시대의 기술 및 신제품을 연구개발하며 이를 사업화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공학 및 경영학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4차 산업 기술과 경영이론을 융합한 신산업기술경영 전문지식을 함양하며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미래학부 학생들은 학부 교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고 졸업이수 요건 충족 시 정보학사, 공학사, 기술경영학사 등 최대 3개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미래학부는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및 정보대학, 정보기술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공지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관련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4차 산업 분야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또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후원을 받아 ‘AI·BigData Day’ 특강을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