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오프라인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에서 적립한 포인트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앱에서 서비스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앱에서는 더 빠르고 간편하게 오프라인 결제, 포인트·멤버십 적립은 물론 주변 매장과 혜택 등 맟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포인트에서 카드까지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또 해피포인트, 현대오일뱅크, 엘포인트, 씨유(CU), 지에스(GS)포인트 등 50개 업종의 멤버십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은행, 증권, 카드, 대출, 수입, 지출 등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산', 월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송금' 메뉴도 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총괄은 "네이버페이 이용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함께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기능을 모두 모았다"며 "앱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혜택을 추천하고 실제 생활에서 이용자들이 만족하며 쓰는 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