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와 퀄컴(Qualcomm) 출신의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2017년 창업한 스타트업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가 인공지능(AI) 연기자로 음성 &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서비스인 '타입캐스트'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출시 이후 매년 타입캐스트를 사용하여 만든 콘텐츠 다운로드 시간은 꾸준히 증가해 2021년에는 39,274시간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하며 타입캐스트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네오사피엔스의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 기술은,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과 느낌이 표현된 음성을 학습해 자연스러운 운율, 감정을 우수하게 표현한다. 이에 더불어 영상 합성 기술은 이러한 자연스러운 음성에 알맞은 얼굴표정, 입 모양을 표현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성해 낼 수 있다.
현재, 가상 연기자의 수를 182명까지 늘림에 따라 게임, 드라마, 교육, 뉴스 등 여러 장르에서 타입캐스트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증가하였고, 틱톡, 유튜브 등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만큼 연령대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어가 모국어인 가상 연기자를 44명까지 늘리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8개 국가의 사용자가 유료로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사피엔스의 김태수 대표는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한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많은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튜브 등에서 수익을 올리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등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가상 연기자를 선보여 누구나 손쉽게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말했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www.ai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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