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30개사) 제품·서비스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 서비스를 연말까지 제공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기업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네이버의 소셜 로그인을 적용한 창업기업에 한하여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Display Advertisement, 이하 DA)를 2022년 연말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DA 지원‘은 최근 코로나19로 기업활동 및 제품·서비스 홍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의 문제를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동 해결하고, 상생협력 등 사회적가치 실현이 중요하다는 것에 양 기관이 공감하여 추진된다.
창업진흥원은 4월 초, 창업지원사업 졸업기업 중 성장성이 기대되는 우수기업들을 네이버로 추천하였으며, 네이버에서 심사한 결과 총 30개 창업기업을 4월 말에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창업기업은 네이버 포털의 지정된 DA 공간을 통해 창업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다.
이에, 네이버는 매주 1개 창업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물(이미지 또는 영상)을 1~2주일간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 타겟팅 광고 기능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스타트업을 공동 지원하는 이번 사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사례가 공공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특히 벤처 1세대이자 선배 기업인 네이버가 앞장서서 창업기업을 지원하듯이, 선후배 창업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