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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네이버&카카오 AI 사단의 한국형 챗GPT 진검승부

검색시장 ‘챔피언’과 ‘도전자’의 승부수, 정확성이 좌우

네이버와 카카오가  올 하반기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로 맞붙는다는소식이다. 

 

네이버는 오는 7월 생성형 AI 기술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 ‘서치GPT(가칭)를, 카카오는 올 하반기 생성형 AI 기술 ‘코GPT 2.0′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인 ‘코챗지피티(가칭)’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성형AI 로 빅테크와 경쟁

 

 

네이버가 선보일 ‘하이퍼클로바X’는 2021년 5월 처음 공개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의 후속 버전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 대비 한글 데이터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대규모 AI 모델이다.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음성을 이해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크게 하이퍼클로바X를 기존 서비스인 검색, 쇼핑, 판매 도구, 블로그 창작, 지식인, 여행 예약 등에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B2B(기업간거래) 서비스로 개발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 연내 일본에서는 라인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에서는 카카오브레인이 AI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연구하는 기술은 크게 언어모델인 ‘코GPT’, 그림을 그려주는 이미지 생성 ‘AI 칼로’, 헬스케어에 응용돼 엑스레이 진단 등에 쓰이는 ‘영상판독 기술’ 등 3가지다. 

 

 

승부처는 정확성이 좌우 

 

카카오브레인은 연내 3가지 영역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 게 목표다. 특히 코GPT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챗GPT(코GPT2.0)’가 핵심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일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용 초거대 AI를 바탕으로 한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시험 중인 서비스는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내부 문서 중 원하는 정보만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게 개발됐다. 

 

초거대 AI는 검색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검색의 정보처리 과정이 크게 ‘검색-출력-편집’ 3단계를 거치는데 AI로 ‘출력-편집’ 단계가 사실상 자동화될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중 누가 먼저 서비스를 내놓느냐보다 정확성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브레인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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