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 동성로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 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 달간 계속될 예정이다.

계명대학교 비사응원단의 힘찬 응원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과 섬유의 도시라는 주제로 특별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모델 '라비던스'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구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준비한 '동행 패션쇼'에선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날 런웨이에는 대경대학교 학생들과 시니어 모델들도 참여해 더욱 빛났다.

축제 개막 전날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전시회가 진행되며, 반려인 유입 증진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되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타벅스와 카페협동조합은 상생 부스를 운영하여 다회용 컵을 가져온 시민에게 '옥천 단호박라떼' 상생음료 시음 기회도 제공했다.

중기부 장관은 "새로운 활력이 전국 곳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윈윈하는 4주 간의 꽉 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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