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떠오른 다이소가 온라인 부문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다. 주간 매출이 25억원을 넘어서며 대량 쇼핑이 이뤄지는 연말 시즌까지 앞질렀다. 다이소는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까지 건설하며 온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이소몰 성장 비결은 오프라인보다 훨씬 다양한 품목에 있다. 다이소는 매장별로 크기가 제각각이다 보니 매장에서 다루는 물건의 수도 다르다. 예를 들어 A매장에서 취급하는 물건이 B매장엔 없을 수도 있다. 인기가 높은 상품은 이를 구하러 다이소 매장을 돌아다녀야 할 정도다. 하지만 온라인몰엔 건강기능식품을 제외하고 오프라인에 있는 물건이 모두 입점해 있다. 품절 걱정도 덜하다. 회사나 자영업자들이 대량주문을 할 때는 배송까지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이소몰은 주요 메뉴에 대량주문 탭을 만들어 박리다매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잘 팔리는 상품들의 순위를 알려주는 기능도 눈길을 끈다. ‘가성비 상품’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 소비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19일 기준 주간 가장 판매량이 높은 상품은 1000원짜리 물티슈다. 저렴한 제품군을 중심으로는 쿠팡과 직접 대
소상공인의 온라인 전환 연착륙을 돕고 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프로그램)이 공고되어 소상공인분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기 (클릭) 1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기관들에 따르면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11일부터 실시한다. 올해는 ▲온라인 판로지원(400개사) ▲오프라인 판로지원(1200개사)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1200개사) ▲공동 A/S 지원(450개사)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사업에 총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여성기업(1점), 경영혁신 마일리지(최대 3점)는 가점을 부여한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소기업 이상 중소기업에 대해 MD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이커머스·홈쇼핑(TV, 데이터) 등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비용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최대 20%까지다. '오프라인 판로지원'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입점과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지자체가 주최하는 기업박람회 등과 연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어 상담을 통한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판로지원은 자부담 없이 100% 국비로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3D 프린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대여 공간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를 3월부터 운영한다.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는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이용자,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여성창업자 및 일반 시민이 무료로 3D 프린터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튜디오에는 CUBICON 3DP-310FB와 CUBICON Single Plus-320G 모델의 3D 프린터가 구비돼 있으며, 최대 예약 가능 기기는 2대, 최대 수용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특히 3D 프린터에서 사용되는 모든 필라멘트는 옥수수전분으로 제작된 생분해 친환경 PLA+ 필라멘트(화이트 및 투명 색상)로 제공된다. 스튜디오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0, 가족플라자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용 예약은 서울우먼업 누리집(www.seoulwomanu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 및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한 뒤,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예약 신청을 완료하면 승인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3D 프린터는 출력 및 활용 목
I. 배경 및 주요 내용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25. 2. 28.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가이드라인은 AI 개발사 및 서비스 제공자가 준수해야 할 원칙을 명확히 하고, 책임 있는 AI 운영을 위한 실행 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서 ‘개발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여 서비스 제공자가 모델을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하고, ‘서비스 제공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 도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합니다(가이드라인 13면). 2025. 3. 28.부터 시행되는 위 가이드라인은 개발사 및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추구해야 할 4가지 기본원칙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6가지 실행 방식을 제시합니다. II. 가이드라인의 주요 원칙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에 걸쳐 추구해야 할 4가지 기본 방향성을 아
서울시가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노란우산공제’의 신규 가입 혜택을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소득 공백을 채워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서울시는 2일 자영업자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1년간 총 24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폐업 시 실업급여와 직업훈련 비용 등을 받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에게는 납부 보험료의 20%를 5년간 환급해 실질적인 부담을 줄인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2015년 말 17만 8493명에서 2024년 말에는 65만 6,058명까지 증가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연 복리로 이자가 붙어 지급 사유 발생 시 일시 지급되어 폐업이나 은퇴 등 소득 공백기에 유용한 목돈이 된다. 이자율은 ’25년 1분기 기준 3.3%(분기변동)이며, 납입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공제금의 압류‧양도‧담보제공도 금지된다. 또한 공제부금 범위 내 대출, 재난‧질병‧파산 등 사유 발생 시
소상공인·중소기업·스타트업을 위한 주요 지원사업 (클릭 ↓↓) ■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 신청 기간 : 3월 4일(화) ~ 3월 13일(목) ■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 모집 기간 : 2월18일(화)~3월 10일(월) ■ 「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참여기업 1차 모집 · 모집 기간 : 2월 21일(금) ~ 3월 21일(금) ■ 2025년 예비·초기 창업패키지 참여기업 모집 · 신청 기간 : 2월 24일(월) ~ 3월 12일(수) 16시까지 ■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 신청 기간 : 2월 20일(목)~3월 13일(목) 16:00까지 ■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상자 접수 · 신청 기간 2월 21일(금) ~ 3월 21일(금) 18:00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모델 고도화·시장진입·투자·실증 등 분야별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품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 오후 4시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오는 24일부터 3월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별도절차,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 말부터 창업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기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780여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분야 제한이 없는 일반 분야에서 660여 명, 여성과 소셜벤처 분야에서 각각 60여 명씩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비즈니스모델(BM)구체화 등의
다이소에는 사람도 물건도 ‘다 있다’. 다이소는 △가격 △매장 △상품을 축으로 플라이휠(Flywheel)을 만든 성과다. 균일가 정책으로 고객을 모았고, 점포를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자 매출이 늘었다. 증가한 매출은 원가 절감, 상품 기획에 투입되면서 소비자에게‘다 있는 곳’을 넘어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균일가 정책의 힘 다이소의 가장 큰 경쟁력은 균일가 정책이다. 500원부터 5000원까지의 가격대를 유지하며, 고객의 선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 협력업체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이소는 가성비 높은 캐릭터 라이선스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공격적인 점포 확장과 물류 혁신 다이소는 2015년 1000개였던 매장을 2023년 말 기준 1519개로 늘리며 공격적인 점포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물류 역량 강화도 중요한 요소로, 자동화된 허브센터를 통해 상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커머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 다이소는 매장 대형화와 함께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