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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민, 소상공인 '1000억원' 신용보증 기금 제공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1000억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상공인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배민 입장에서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서다.

 

30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이달부터 '소상공인 신용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배민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시중은행 등과 협업해 외식업주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부족한 신용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상공인들은 이 보증서로 은행에서 별도의 우대 혜택이 적용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배민은 협약보증 재원으로 35억원을 출연했다. 민간 기업이 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 대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신보중앙회에 자금을 출연한 것은 배민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대출 상환이나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민은 특히 다양한 대외변수, 트렌드 등에 민감하고 취약하면서도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외식업의 특성에 주목해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현금흐름의 불안정성이 커 신용이나 담보를 기반으로 하는 대출 등의 자금조달이 어렵다.

 

이런 취약성은 코로나 때 극단적으로 드러났고 배민은 외식업 사장님들과의 고통 분담을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펼쳤다.

 

배민 관계자는 "현금성 지원 이외에도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대출, 광고비, 보험료 지원 등을 하고 있다"며 "배민에 입점해 있는 식당들도 배민의 중요한 고객이다보니 사업 초기부터 국내 외식업 자체의 건강한 성장과 사장님들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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