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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고등학생들도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반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큰 의문과 근심을 가지게 했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이례적인 R&D 예산 삭감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큰 의문과 근심을 가지게 했다”

과학고와 영재고 학생들이 최근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영재학교생 공동행동’ 명의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경기과학고, 광주과학고, 대구과학고, 대전과학고, 서울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고, 인천과학예술영재고, 한국과학영재고 재학생과 학생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 삭감을 강하게 비판했다. 성명문은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이례적인 R&D 예산 삭감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큰 의문과 근심을 가지게 했다”며 “학생들의 이공계에 대한 기피가 지금보다 더 심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연구자로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저희 영재학교생들 일부는 연구자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금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성명문은 내년도 R&D 예산안을 철회하고, 이공계열 학생과 연구자들과 충분히 소통한 뒤에 정책을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등 국내 주요 대학 총학생회도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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