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 진출사업’ 참여기업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미디어콘텐츠 마케팅 △해외향 자체 쇼핑몰 구축 △물량 집적을 통한 물류비 할인 △물류 연계 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그간 개별 사업별로 따로 공고돼 생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사업은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직접 입점 판매 또는 전문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판매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직접판매 지원업체를 기존 400개사에서 9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3년 중소기업 수출은 1118억 달러로 전년대비 2.3% 줄었지만 전자상거래 수출은 7억 6000만 달러로 11.3%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활로가 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고비즈코리아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실시간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통해 각종 온라인수출 사업 및 행사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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