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재현 현장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이벤트는 넷플릭스 프랑스가 오는 26일 공개되는 '오징어게임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작위로 추첨된 456명의 드라마 팬들이 참가해 드라마 속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참여했다. 조아킴 트윌 넷플릭스 프랑스 대변인은 "프랑스에는 오징어게임을 사랑하는 팬들이 정말 많다. 시즌2로 돌아온 이 시리즈를 축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이 이벤트를 생각해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프랑스는 오는 10일엔 파리 시내 대형 극장에 2천800명의 오징어게임 팬을 초대해 시즌2의 첫 1·2화를 사전 상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직접 만나고 지원 대책을 발표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조만간 민생 현장을 찾아 '다시 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 상권'을 주제로 민생 토론회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는 임기 후반기 첫 민생 관련 토론회로, 소득과 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민간 협업 방안, '노쇼'(no-show) 문제 해결, 규제 해소 등 여러분이 겪고 있는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방안 모색도 포함된다. 대통령실은 소상공인이 전체 기업의 95%, 자영업자가 전체 취업자의 20%를 차지하는 경제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