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는 17일까지 2024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은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110만 가구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급 요건 심사를 거쳐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소득 외에 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기 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신청 가구를 포함해 총 190만 가구에 1조8000억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맞벌이 가구의 소득 상한이 기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맞벌이 가구가 결혼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단독 가구(소득 상한 2200만 원)의 2배 수준으로 맞춘 것이다. 또한, 자동신청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되며, 올해 신규 동의 대상자는 96만 명으로 전년보다 69만 명 늘었다.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앞으로 2년간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다만,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자동 신청이 적용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홈택스·자동응답전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3D 프린터 활용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대여 공간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를 3월부터 운영한다. ‘서울우먼업 디지털스튜디오’는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이용자,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여성창업자 및 일반 시민이 무료로 3D 프린터를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튜디오에는 CUBICON 3DP-310FB와 CUBICON Single Plus-320G 모델의 3D 프린터가 구비돼 있으며, 최대 예약 가능 기기는 2대, 최대 수용 인원은 4명으로 제한된다. 특히 3D 프린터에서 사용되는 모든 필라멘트는 옥수수전분으로 제작된 생분해 친환경 PLA+ 필라멘트(화이트 및 투명 색상)로 제공된다. 스튜디오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로 10, 가족플라자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사용 예약은 서울우먼업 누리집(www.seoulwomanu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 및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서울우먼업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한 뒤,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예약 신청을 완료하면 승인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3D 프린터는 출력 및 활용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