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은 유통업계가 대목 준비에 한창이다. 백화점은 미디어 파사드와 크리스마스트리 등으로 점포 내외부를 장식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식품과 장식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미디어 파사드는 파리 에펠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아름답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별마당 도서관에 11m 규모의 골드 트리와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인 '윈터 원더랜드'를 준비했다.
더현대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설치된 서울H빌리지는 크리스마스트리 120여그루, 11개 그랑지(곡물창고), 6천여개 조명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