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 600곳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가정의달에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해 많이 소비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국내 제조 및 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위생·안전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자 17개 전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원료사용 적정성 여부 ▲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 부당한 표시·광고 ▲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등이다. 또한 비타민·홍삼·마리골드꽃추출물 등 유통단계 건강기능식품 16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 항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수입 통관단계 건강기능식품 30품목을 대상으로는 대상으로 기능성분, 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등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약자와의 동행 연대협약식은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대한노인회, SAKA(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 한국연극배우협회 등 플랫폼노동, 노인,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소상공인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이 나서야 합니다. 보수와 진보, 세대와 지역을 떠나 국민통합과 복합위기를 극복하는 사회적 힘을 결집해야 합니다. 오늘 연대협약식이 그런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우리 더 크게, 더 의미있게 힘을 모아서 국민통합과 복합위기를 극복하는 활동을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 이충재 위원장은 힘찬 목소리로 개회사를 선언했다. 이어진 연대협약문은 국민통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연대와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5개 조항의 협약을 채결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우렁찬 대북공연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등이 이어졌고 환영사와 축사,연대사 등은 이충재 연맹위원장, 김영배 의원,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호일대한노인회 회장 등이 축하해 주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세로토닌은 인간의 본능인 식욕ㆍ수면욕 등 욕구가 충족되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세로토닌문화원 이사장 겸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시형 박사가 전하는 세로토닌 만드는 방법 1. 씹기 : 씹는 운동은 뇌간에 작용해 세로토닌 분비를 돕습니다. 메이저리스 선수들이 긴장을 풀기 위해서 껌을 씹는 것도 같은 이유인데요. 식사는 여유롭게 30분 정도를 유지하며 30회 이상씩 씹어주세요. 2. 걷기 : 걷기는 진화론적으로도 즐거운 생존능력이며 걷는 것만큼 리드미컬한 운동도 없습니다. 3. 깊게 숨쉬기 : 평소 호흡과 다르게 심호흡을 해주세요.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돌아서서 심호흡을 3번 해라'는 이야기도 세로토닌 분비를 위한 것입니다. 비탈길을 오르면 자연적으로 심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는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됩니다. 4. 자세 바로잡기 : 권투 선수가 경기 중 자세를 웅크리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하지만 휴식시간에 허리를 펴면 편안한 자세가 되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5. 자연 즐기기 : 숲에 방문하여 자연을 느껴보는 것은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최적의 장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충재)이 김영배 국회의원과 공동주관으로 '약자와의 동행 연대협약식' 을 개최한다. 한국노총이 후원하는 협약식은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4월 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한노인회, 한국소공인협회,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세계다문화외국인협회 등 18개 기관 단체가 협약을 맺게 된다. 사회연대노동조합연맹은 협약식을 기하여 "국내외적으로 사회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거시적 복합위기를 맞고 있습니다."고 말하고 "이러한 복합위기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계층과 세대, 이념과 지역,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사회에서 약자들을 대표하고 활동하는 단체들이 모여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약자와의 동행 연대 협약식』을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협약식 개최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충재 사회연대노종조합연맹 위원장은 22년 9월 연맹의 창립식에서도 디지털전환, 기후위기, 글로벌 디커플링 등 복합위기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큰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사회연대연맹은 다양한 사
을지대 고위관리자 과정 13기 모집안내
최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식도락 고객을 겨냥한 해초 전문 음식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들 음식점은 해초를 넣은 칼국수, 해초 비빔밥 등 각종 해초 요리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간판을 내걸고 있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소개한 ‘해초의 놀라운 건강 효과 6가지’ 1.지방질 흡수 2.뼈를 튼튼하게 3.풍부한 철분을 공급 4.갑상샘을 조절 5.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6.우울증 완화 및 기분 전환에 도움 이 보다 더 좋은 식품이 있을까 싶다. 이하 김 등 '해초류'대한 자료를 좀더 상세히 소개한다. 바다 채소(sea vegetable)라고도 통하는 해조류가 소고기 못지않은 고단백 식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른 김은 영양소의 거의 절반이 단백질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7월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ㆍ미역ㆍ다시마ㆍ청각ㆍ꼬시래기ㆍ톳ㆍ가시파래ㆍ매생이ㆍ한천ㆍ파래ㆍ곰피 등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해조류의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ㆍ파래(40g)ㆍ매생이(36g) 순으로 높았다. 한천엔 단백질이 거의 없었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가 성경의 벽을 통해 기독교 영성관광의 기초를 세우고 있다. 송길원 목사는 작년부터 일찍 세상을 떠난 아이들을 위한 추목공간인 안데르센 파크에 성경의 벽 건립을 추진해 왔는데 그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9월 기공식을 가진 후 현재까지 건립을 진행하고 있는 성경의 벽은 2015년 청주 비엔날레 예술제 감독을 역임한 전병삼 작가가 디자인을 맡았다. 벽에는 약 7,000장의 성경이 적힌 패널을 전시해 바람이 불면 흩날릴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글씨체를 훈민정음체로 선정해 한글성경의 위대함을 세계에 보여 주겠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작품의 설계를 맡은 김형우 건축가는 "자연과 건축물의 대조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경의 벽은 오는 4월 8일 부활절을 하루 남기고 완공될 예정이다. [송길원 목사 '요즘생각'] "드디어 펼쳐지다" "전병삼 작가는 대한민국 태생의 현대미술가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 시리즈 중 하나인 ‘펼침 (UNFOLD)’은 한 눈에 전체를 보기 어려운 대상을 한 화면에 펼쳐냄으로써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안데르센 메모리얼 파크에 설치된 2023년작 <펼침 2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주빈국 제도를 신설해 첫 국가로 불교의 발상지 인도를 지정했다. 이번 박람회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걸어온 1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주제로 열린다. 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주빈국(主賓國)으로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를 선정하고 인도불교계 주요 인사를 초청했다. 불교박람회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담마삐야 세계불교도연맹 대표, 히로히토 인도 수바르티대학 이사장, 카울레시 쿠마르 인도불교관광사업협회 사무총장, 라젠드라 아가르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불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축하하고, 한국·인도 불교계간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빈국인 인도의 불교문화를 다각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구현한 미디어아트 주제전이 열린다. 에이플랜컴퍼니와 서칠교 작가가 연계해 미디어파사드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탄생 △깨달음 △첫 설법 △열반 등 4부로 구성됐다. 각 세션마다 한국과 인도의 불교문화를 조화롭게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와 한국의 불교는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에 뿌리를 둔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