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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헌

다국적 기업, 사회공헌활동 '활발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공급'이라는 기업의 1차 목적을 넘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동반자 관계 형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봉사활동은 크게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의과학 발전 후원▲환자 지원 ▲사내 봉사 활동 ▲지역사회 기여 ▲기부 등으로 압축된다.

 

먼저 GSK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눈길이 가는 프로그램은 'Orange United Campaign' 'Trek for Kids' '희망콘서트' 등을 들 수 있다. 

희망콘서트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음악을 매개로 환자와 저소득 아동, 북한 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유스 아카데미는 평택개발센터 인근에 위치한 진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식물 질병, 해충 방제기술 실습 등을 전수하는 농업 현장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정신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청소년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1989년부터 폴 얀센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진행된 피스 인 마인드는 정신건강캠페인 일환으로 조현병 환우에 대한 편견 극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환자들의 건강과 정서 치료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도 주목된다.

세엘진코리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발골수종환자를 선정해 매년 65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발골수종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의 이해 및 치료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도 2004년부터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당뇨/간질/희귀질환 등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심리 치료 및 정서함양 특기교육을 펼치고 있다.

 

국내 의과학 발전과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도 주목된다.

GE헬스케어는 성균관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마스터고, 대구한의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프로세스 과정 교육인 '패스트트랙센터 바이오프로세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구한말 고종의 시의로 활동한 최초의 독일 의사 리하르트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려 매년 우수한 연구 의학자들에게 분쉬의학상을 1990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임상의학 발전과 참 의료인 발굴·육성을 위해 화이자의학상(1999)과 국제협력공로상(2006), 사랑의 장학금(2002)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애브비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노숙인 및 취약계층 무료 독감백신 접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1년에 2번, 근무일 중 하루를 정해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팀이 소외이웃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 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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