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 회복 지원에 집중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중 고용부 소관 추경 1조 5837억 원 규모를 구직급여·국민취업지원 등 11개 사업 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예산 ▲체불근로자, 영세사업장 저소득근로자,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 등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중심으로 편성된 바, 향후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건설업·제조업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한 바,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을 1조 2929억 원 보강한다. 또한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인원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현안업종 특화유형 1만 명을 신설한다. 특히 구직 의욕을 바탕으로 조기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160억 원을 투입해 1820명 늘린 7000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한다. 지역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기회 확대 및 미
소년공 출신 대통령들의 우정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나란히 걷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나란히 걷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 신청 등 주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이 납부한 부금과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운영자금대출 등을 신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제제도다. 현재 1만 7000여 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가입해 있으며, 2024년에는 총 6900억 원의 대출이 지원됐다. 그동안 공제기금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 수단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제한되어 있어, 인증서 발급을 위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네이버, 토스, 카카오 등 다양한 간편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본인 인증을 거쳐 공제기금에 가입하고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제기금 대출은 납입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배까지 평균 6%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한도가 부족할 경우 부금 잔액의 10배까지 4.5% 금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런치톡)'를 개최하고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 보호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노란우산 가입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최근 악화된 경영 환경과 증가하는 폐업률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란우산이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노란우산의 공익적 취지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시에 가입자에게는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중 홍보 효과' 방안이 제시됐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로는 노란우산 로고와 가입 업체명을 함께 표기한 홍보 티셔츠 제작 및 배포가 거론됐다. 또한, 이러한 마케팅 지원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제나 공공 캠페인 등과 연계될 경우, 소상공인의 인지도 확산과 고객 신뢰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제언도 나왔다. 이은지 중기중앙회 공제마케팅실장은 폐업이 급증하는 소상공인 현황을 소개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제도 개
중국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기상천외한 졸업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온라인에 공유된 사진을 보면 졸업생이 자기 머리를 들고 있거나,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 폭발하는 학교에서 탈출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자신의 성적에 불만을 가진 한 학생들은 졸업장을 쓰레기통에 던지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자학적 유머를 표현한 것이다. .
재취업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사전 신청
한국수입협회는 ‘제22회 한국수입박람회’를 다음달 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30여 개국의 200여 개 해외 제조사와 브랜드가 참가한다.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생활소비재, 특산품,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국내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상세는 맨아래 '참고자료' 참조] 한국수입박람회는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한 외국대사관, 알리바바닷컴에서 후원한다. 해외 상품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기업 간 거래(B2B) 소비재 박람회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다. 해외 참가 기업 비중이 전체의 90%를 넘는 글로벌 박람회로, 국내 바이어와의 일대일 B2B 수입 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이번 수입박람회에 대규모로 참가한다. 알리바바닷컴은 결제부터 배송까지 플랫폼 내 거래를 보호하는 신규 기능 ‘Trade Assurance’(거래 보호)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확보 지원에도 나선다. 박람회 부대행사인 ‘글로벌 유통 세미나 2025’에는 알리바바닷컴, 쇼피, 틱톡 등 글로벌 이커머스
소상공인들이 “21대 대선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새로운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의 대전환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이번 대선으로 모든 정치권이 현장에서 체감했듯이,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은 역대급 위기를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IMF 때보다, 코로나 때보다 어려운 내수부진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만큼, 새 정부가 무엇보다 소상공인·민생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두고 국정에 매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언급한 민생 추경방안에 있어 소상공인연합회가 건의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 경기 활성화 방안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코로나 대출 채무조정·탕감 등 특단 대책 △이자 부담 경감 △새출발기금 대상 확대 △배드뱅크 확대 등 소상공인 채무 조정 및 금융부담 완화와 관련한 공약 또한 추경안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공연은 이재명 대통령의 소상공인 공약은 △채무조정·대환대출 △금융부담 완화 △지역화폐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
마쿠하리 멧세에서 'JapanDrone(재팬드론) / 차세대 에어모빌리티 EXPO 2025'가 개막했다.일본UAS산업진흥협의회(JUIDA)와 콩그레가 주최하는 재팬드론은 산업의 경계를 넘어 드론 관련 상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종합 박람회로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재팬드론은 올해로 개최 10년째를 맞이했다.개회식에서 JUIDA 스즈키 신지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사회 구현을 위한 규제 완화, 법 개정, 안전 운용을 위한 규칙 제정 등 민관 연구기관의 다양한 노력으로 드론 비즈니스 시장은 크게 변화해왔다.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며 전시회에 최신 드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객들이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개최되는 차세대 에어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해서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대표되는 하늘의 자동 혁명을 향한 사회 구현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도시와 연결되는 차세대 에어모빌리티'를 주제로 한다"고 밝혔다.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 이후 사회 구현을 염두에 둔 최신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전시품인 물류, 농업, 재해대책, 유지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