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마케팅을 돕는 수행기관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2021년도 제1차 수출바우처 온라인 매칭페어' 참여 중소기업 600여 개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는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이 증가하고 있고 지원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출바우처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됐다. 상세내용 바로가기 ☞ 올해 행사는 다음달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디자인개발, 홍보 동영상 등 13가지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13개 서비스 분야별 수행기관을 최근 모집한 결과 385개 사가 신청해 최종 100개 사를 선정했다. 수행기관에 대한 정보는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상담 신청을 하면 사전매칭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한 달간 우수 수행기관과의 온라인 상담을 연계 지원한다"며 “하반기에도…
지난해 국내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BTS) 신드롬이 이끄는 K-팝 인기에 K-드라마, K-시네마 등 신한류 열풍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문화예술저작권 첫 흑자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 생산이 타격을 받으면서 '특허 및 실용신안권' 수출이 감소하는 등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의 적자폭은 확대됐다. 23일 한국은행의 '2020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저작권 무역수지는 18억9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전년 27억7000만 달러 보다는 흑자폭이 줄어 들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K팝과 K드라마, 영화, 웹툰, 문학작품 수출 등 문화예술 저작권이 1억6000만 달러로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이 17억3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29억6000만 달러) 보다 흑자 폭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외부 활동 제약으로 외국계 영화사 수입이 감소한 데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이용이 크게 늘면서 이들 채널을 통한 저작권
KT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쓰임새 있는 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KT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9월 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자발적 상생 협력 기업’ 협약을 맺은 이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제품은 키즈·MZ세대·1인 가구의 고객 사은품 등 마케팅 목적 제품, 블루투스 기기 등 모바일 기기와 관련 있는 제품,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신기술 또는 독창성 있는 제품이다. KT는 모집한 제품 중 심사를 거쳐 총 10억원 상당의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공식 온라인몰 ‘KT Shop’ 내 ‘KT Partners’ 메뉴와 KT의 2700여개 전 매장에서 무료 사은품 또는 유료 판매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KT는 동반성장 라이선스 브랜드인 ‘KT Partners’의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 참여 제품에 라이선스 수수료 할인,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제품에는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K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3선 도시 이하 중소도시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할 것 중국의 소비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e-커머스 유통채널에서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2020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소비 시장은 생활용품, 식품 등 품목의 온라인 소비(O2O 체험형, 소셜 커머스 포함)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첨부문서 참조 ☞ 2020년 6월 기준,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 규모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하고, 2,3선 도시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공동구매가 하루 2천만 건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 국무원이 수입 소비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존의 59개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실험구와 별도로 46개의 실험구를 신설할 것을 결정하는 등의 소비진작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월별 소비재 매출액이 8월부터 회복한 데 이어 12월에는 전년 동
미국에도 한인기업인들을 중심으로한 소상공인회총연합회가 출범했다. 국내기언인들과 미구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본부장으로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전종학 회장" 미주 한인 소상공인들의 협력체제와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초대 회장 장마리아)가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조직으로는 플로리다와 조지아 등 12개 지부 체제가 구축됐다. 주최측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주요 임원 중심으로 창립총회를 열었으며 오는 6월 애틀랜타에서 임시총회 및 임시이사회를 전국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미주한인 소상공인 총연은 이날 오후 5시 플로리다주 탬파 다운타운의 센터 클럽 8층 특실에서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장마리아 초대회장을 추대했다. 소상공인총연은 미국 내 20인 미만의 제조업과 10인 미만 유통 및 서비스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총연합 조직이다. 소상공인 회원 상호 간에 기업 활동 사업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체제를 형성하며 전 세계에 진출한 글로벌 한인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축에 역점을 두고 적극 활성화함으로써 주류사회 진출과 동포 경제사회 발전
소상공인 위한 스마트 물류구축, 현금지원 계획 스마트스토어 5주년 비전,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 네이버는 지난 2016년 4월 누구나 온라인에서 상품을 팔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매년 온라인을 통한 중소상공인(SME) 1만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약 5년이 지난 현재, 네이버는 온라인 SME 42만명 시대를 열며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의 이 약속은 많은 SME와 창작자들이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쉽게 비즈니스와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상생 전략 ‘프로젝트 꽃’의 일환이다. 그동안 네이버는 ▲가업을 잇는 청년과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청년 사업가들을 조명하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골목 밥집을 이용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백반위크’ 캠페인 ▲강원도 산지 생산자의 식재료로 셰프의 레시피를 선보인 ‘푸드 윈도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 SME와 창작자들의 시작과 성공을 체계적으로 돕는 오프라인 거점 ‘파트너스퀘어’ 6개를 오픈하면서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 스튜디오·장비 대여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에 초점을 둔 복합문화공간을…
네이버가 Z홀딩스(ZHD)의 핵심 기업인 라인(LINE) 및 야후재팬와 협업을 통해 우수한 온라인 창업 툴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스토어를 올 상반기 내 일본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라인의 모회사)와 소프트뱅크(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의 모회사)는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신생 Z홀딩스)을 완료하고 그 지주사인 'A홀딩스'를 이날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사업 전략 발표회를 통해 신생 Z홀딩스의 커머스 사업 구상을 공개했다. 일본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일본 판매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관리에 드는 수고를 덜고, 상품 개발이나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토탈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네이버는 Z홀딩스그룹이 보유한 수억 명의 일본 사용자들에게도 편리한 툴과 데이터,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갖춘 우수한 커머스 기술 플랫폼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지난 2018년 국내의 온·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을 위해 선보인 무료 온라인 스토어 구축 플랫폼으로, 네이버의 첨단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편의 기능과 무료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비즈어드바이저'를 통해 사업자들의 쉬운
코스포, 온라인플랫폼 규제 반대 61.4%, 찬성 26.2% 최근 국회가 온라인플랫폼을 규제하는 법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쿠팡, 마켓컬리, SSG배송, B마트와 같은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규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22일 발표한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규제에 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61.4%가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 규제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규제에 찬성한다’는 입장은 26.2%로 2.3배 가량 규제반대 입장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규제를 반대하는 이유로 ‘소비자 선택권 박탈로 편익이 저해된다’는 응답이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규제를 하더라도 소상공인 보호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도 31.6%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성장이 저해될 것 같다’는 의견도 16%를 기록했다. 실제로 규제한다하더라도 응답자의 72.2%는 동네마트 또는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 중 48.2%는 ‘규제를 받지 않는 다른 온라인플랫폼 배송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고 ‘아예 소비 자체를 줄이겠다’는 의견도 24%에 달했다. 소비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
선의의 경쟁은 상생발전의 원동력이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기세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쟁에 뒤지지 않기 위한 대책에 몰두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모바일 쇼핑도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면서 중소상공인, 이커므스가 주류를 이루고있는 1인 사업자들에게도 크고 작은 영행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고 여기서 마련된 실탄을 바탕으로 공격적 투자에 나서기로 선언하면서 유통공룡과 IT공룡까지 뛰어든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판도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상장, 투자유치, 합종연횡 등을 통한 시장 재편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IPO(기업공개) 절차를 본격화 하면서 e커머스 시장에서는 긴장감이 감돈다. 그동안 수조원의 투자로 '빠른 배송(로켓배송)' '유료 멤버십(로켓와우)' '신선식품 새벽배송(로켓프레시) 등 국내 e커머스 시장 판을 바꾼 쿠팡이 대규모 자금 유치로 실탄을 확보하게 되면서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서다. 쿠팡은 상장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쿠팡은 IPO신고서에서 "장기적인…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며 배송 인력인 ‘쿠팡맨’ 등 직원들에게 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나눠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쿠팡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회사 역사상 (미 증시 상장이라는) 중요한 단계를 축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고객을 위해 헌신한 것을 인정하는 의미로 일선 직원과 비관리직 직원(frontline workers and non-manager employees)에게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들 직원이 회사의 근간이자 성공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자사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만명 가까이 직고용하는 등 한국 국민에게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작년 한 해만 2만5000명을 채용했으며 2025년까지 5만명을 신규 고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티저널(WSJ)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알리바바의 2014년 나스닥 상장 이후 쿠팡의 기업공개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WSJ에 따르면 이번 쿠팡의 기대 평가 가치는 500억달러(55조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