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남북 간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평화는 안전한 일상의 기본이고, 민주주의의 토대이며, 경제 발전의 필수조건"이라면서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전단 살포 중단,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실질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일관되게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기존 합의를 존중하고, 가능한 사안은 바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우선,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로운 한반도는 '핵 없는 한반도'"라며 "비핵화
최근 소상공인들이 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문화와 경험을 결합한 '플랫폼형 자영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기존의 소상공인들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소상공인들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 변화는 물론, 온라인 플랫폼의 확대로 인해 골목상권이 영향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소상공인 2.0', 즉 '플랫폼형 자영업'으로의 진화다. 이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 자체를 '플랫폼'처럼 활용하여 문화와 경험, 관계와 콘텐츠를 결합하는 형태로 발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은 어떻게 하는거야? ☞ 카페에서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라, 독서 모임이나 문화 강좌를 열거나, 작은 전시회를 기획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추세,. 이를 통해 고객은 단순히 커피만 즐기는 것을 넘어, 공간에서 특별한 가치와 즐거움을 얻게 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판매 디지털 전환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벤처기업협회가 선정됐다.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12주간 맞춤형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최대 4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업에는 멘토 수당 45만원과 기업 지원금 60만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채용 과정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인재를 발굴할 수 있고, 청년은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반기 50여명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10인 미만 기업이라도 벤처기업, 메인비즈·이노비즈 인증기업, 사회적기업은 참여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열정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의 혁신이 다시 청년에게 기회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오는 18일부터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
세포치료제로 중증 코로나19 완치, 루카스바이오 연구 결과 발표 루카스바이오(CEO 조석구)는 면역세포치료제의 중증 코로나19 완치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감염학회(IDSA) 공식 학술지 ‘임상감염질환(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치료 방법이 없었던 코로나19 장기 감염자를 환자 자신의 T세포를 활용해 만든 치료제로 완치 시킨 세계 최초의 임상 사례다.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 연구팀에서 면역 저하 환자의 중증 코로나19 치료를 목적으로 자가 바이러스 항원특이 T세포 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중증 폐렴을 앓는 혈액암 환자 3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T세포 치료제 ‘LB-DTK-COV19’를 투여했다. 그 결과, 환자 3명 모두 바이러스 음성 전환, 폐렴 병변 소실 등 치료 효과를 보였다. LB-DTK-COV19는 코로나19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기억 T세포만 체외에서 증식시켜 다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추적 관찰에서도 환자 체내에서 장기간 생존하며 면역 반응을 유도
셀포유 정종화 박사의 건강편지 암과 치매,난치병의 경우 대학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여 퇴원한 후 아무런 대책이나 치료도 없이 돌아가실 날만 기다리는 분들을 만나면 무척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줄기세포,NK세포 치료는 미래 의료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난치성 질환들의 근본적인 치료 한계를 줄기세포와 NK세포 치료의 접목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질병 치료의 희망과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셀포유서울의원 줄기세포치료센터는 환자 개개인의 몸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재생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치료 #셀포유서울의원 #정종화박사 #NK세포치료
상호 관세 인하, 중소기업 수출 부담 경감 기대 한미 양국이 극적인 관세협상을 타결하며 우리 경제에 드리웠던 통상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특히 8월 1일부터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려던 상호 관세 25%를 15%로 낮추고,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232조 관세도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 이는 대기업 수출 전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궁극적으로는 자동차 부품 및 관련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대미 수출의 관세 부담이 줄어들면, 대기업들의 생산 및 수출이 활성화되고, 이는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주 확대와 국내 생산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 타결로 대미 수출에 있어 관세 부담을 상당 부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의약품 등 '우호적 대우' 강소기업에 기회 미국이 향후 관세 부과를 예고했던 반도체와 의약품 등 품목에 대해서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의 핵심 산업 분야인 반도체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상공인들이 뭉쳐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개별 상점의 한계를 넘어선 '협업 마케팅'과 '합동 프로모션'이 주목받으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성공 사례들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협업 마케팅, 왜 필요한가? 소상공인들이 협력하는 공동 마케팅은 광고 비용 절감은 물론, 더욱 넓은 고객층에 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각자의 매장이 홍보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면, 이제는 함께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추세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는 협업 마케팅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성공 사례로 본 '함께'의 힘 실제로 다양한 협업 성공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들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일부 대학생들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여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대형 카드사들도 '동행축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며,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협력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실질적인 협업 전략 협업 마케팅은 단순한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수령 고령자는 '찾아가는 신청' 국외 체류·신생아 등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행정복지센터 심사 후 개별 통보 21일 첫 날에 698만 명 신청한 이후 22일 731만 명, 23일 720만 명, 24일 741만 명이 신청한 바, 누적 지급액은 총 5조 2186억 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9만 337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520만 3626명이며, 부산·대구·인천·충남·경북·경남도 100만 명을 넘었다. 신청률은 인천과 세종이 각각 60.95%, 60.01%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다. 한편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를 적용 중인데 이후 온라인은 26일부터, 오프라인은 28일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다음 주에도 신청할 수 있는 바, 모든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에서 사용까지 소비쿠폰의 주요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본다. #소비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