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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동 전쟁 장기화 대응 총력

긴급바우처·공동물류센터 지원 확대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 현장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물류 차질이 이어지며 바이어 교신 문제, 계약 변경까지 겹쳐 기업 부담이 누적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쟁 대응 추가경정예산 1조980억원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긴급지원바우처와 지사화, 해외공동물류센터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55억원을 투입해 500여개사를 지원하고 대상 국가는 14개국에서 22개국으로 늘린다. 국제운송비 지원 한도도 한시적으로 상향했다.

 

 

코트라는 해외공동물류센터를 활용해 보관과 내륙 운송 지원에 나선다. 오는 2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패스트트랙 심사를 적용한다. 지원 한도는 2400만원으로 늘려 38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동전쟁 긴급대응 애로 상담 데스크’와 중동 13개 무역관, 유관기관을 연계해 현장 지원에 힘을 싣는다.

 

코트라에 따르면 상담 데스크에는 전쟁 이후 435건의 문의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물류 관련이 14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출장 차질에 따른 거래 지연과 바이어 교신 문제, 계약 변경과 대금 결제, 플랜트 사업 지연, 원자재 수급 등 다양한 지원요청이 이어졌다.

 

물류 애로 기업은 중동 무역관이 제공하는 인근 24개 항만과 우회 운송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긴급바우처와 공동물류센터 지원을 연계하고 삼성SDS, DHL 등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운송 견적과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대체 시장 발굴을 위해 ‘수출24 글로벌 대행 서비스’ 요금을 20% 낮추고 대상 지역을 22개국으로 늘렸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수급 불안을 겪는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프타 가격 상승분 보전과 요소 지원 한도 상향도 추진한다. 코트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입처 다변화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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