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프리(Pre) 스타트업 런치데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패키지 소셜벤처 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배 창업자와의 교류를 통해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지원하고자 열렸다. 특히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하는 '서울 스타트업 릴레이클래스'의 첫 행사로 서울 지역 스타트업 간 연결과 생태계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선배 창업자 강연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10문 10답' 형식의 토크콘서트는 예비창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선배 창업자 강연에는 김유재 파워플레이어 대표가 브랜드 팬덤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뷰티 시장에서 얻은 실전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임팩트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과정 등을 소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향후 선후배 기업 간 협력과 성장 과정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중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뿌리"라고 강조하며, 막중한 시기에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최근 발언이 800만 소상공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후보자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기초 강화, 혁신벤처창업 성장 동력 확보 등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언급했다. 이 중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기초 강화'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한 후보자가 중점 추진 과제로 '디지털 전환'을 지적하며, "기존 전통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어떻게 적용할지 우선 살펴보겠다"고 말한 점은 주목할 만했다. 네이버 출신의 IT 전문가라는 이력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IT 기술에 익숙하지 않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한 후보자는 전통 제조업에 대한 약점을 인정하면서도, 대기업에서 IT 기술을 활용한 협업 사례를 많이 만들었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경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민의 삶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과 전 네이버 대표 등 파격적인 인선이 눈에 띈다. 이번 내각 개편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가 국민의 삶과 경제 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실용주의적 접근과 파격적인 인선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내각이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약속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선과 관련하여 "중동 분쟁 등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흐르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청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당면 위기에 내각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가능성도 언급하며, 물가 불안 등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역임했던 김영훈 한국철
정부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 회복 지원에 집중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중 고용부 소관 추경 1조 5837억 원 규모를 구직급여·국민취업지원 등 11개 사업 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예산 ▲체불근로자, 영세사업장 저소득근로자,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 등 민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중심으로 편성된 바, 향후 국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고용부는 건설업·제조업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한 바,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을 1조 2929억 원 보강한다. 또한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인원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현안업종 특화유형 1만 명을 신설한다. 특히 구직 의욕을 바탕으로 조기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160억 원을 투입해 1820명 늘린 7000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한다. 지역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기회 확대 및 미
소년공 출신 대통령들의 우정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나란히 걷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한 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나란히 걷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공제기금 가입 및 대출 신청 등 주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이 납부한 부금과 정부 출연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부도매출채권대출, 어음·수표대출, 운영자금대출 등을 신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제제도다. 현재 1만 7000여 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가입해 있으며, 2024년에는 총 6900억 원의 대출이 지원됐다. 그동안 공제기금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 시 본인 확인 수단이 사업자용 공동인증서로 제한되어 있어, 인증서 발급을 위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네이버, 토스, 카카오 등 다양한 간편인증 제도를 도입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본인 인증을 거쳐 공제기금에 가입하고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공제기금 대출은 납입 부금 잔액을 기준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배까지 평균 6% 수준의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한도가 부족할 경우 부금 잔액의 10배까지 4.5% 금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7일 '2025년 제1회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런치톡)'를 개최하고 노란우산 가입자 권익 보호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와 노란우산 가입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최근 악화된 경영 환경과 증가하는 폐업률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란우산이 마케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상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노란우산의 공익적 취지를 대중에게 알리는 동시에 가입자에게는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중 홍보 효과' 방안이 제시됐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로는 노란우산 로고와 가입 업체명을 함께 표기한 홍보 티셔츠 제작 및 배포가 거론됐다. 또한, 이러한 마케팅 지원이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축제나 공공 캠페인 등과 연계될 경우, 소상공인의 인지도 확산과 고객 신뢰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제언도 나왔다. 이은지 중기중앙회 공제마케팅실장은 폐업이 급증하는 소상공인 현황을 소개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제도 개
중국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기상천외한 졸업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온라인에 공유된 사진을 보면 졸업생이 자기 머리를 들고 있거나,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간 모습, 폭발하는 학교에서 탈출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자신의 성적에 불만을 가진 한 학생들은 졸업장을 쓰레기통에 던지는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자학적 유머를 표현한 것이다. .
재취업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사전 신청
한국수입협회는 ‘제22회 한국수입박람회’를 다음달 7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총 30여 개국의 200여 개 해외 제조사와 브랜드가 참가한다.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식품, 생활소비재, 특산품, 아이디어 상품 등 다양한 글로벌 제품을 국내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상세는 맨아래 '참고자료' 참조] 한국수입박람회는 한국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한 외국대사관, 알리바바닷컴에서 후원한다. 해외 상품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수입 전문 기업 간 거래(B2B) 소비재 박람회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다. 해외 참가 기업 비중이 전체의 90%를 넘는 글로벌 박람회로, 국내 바이어와의 일대일 B2B 수입 상담회도 열린다. 특히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이번 수입박람회에 대규모로 참가한다. 알리바바닷컴은 결제부터 배송까지 플랫폼 내 거래를 보호하는 신규 기능 ‘Trade Assurance’(거래 보호)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확보 지원에도 나선다. 박람회 부대행사인 ‘글로벌 유통 세미나 2025’에는 알리바바닷컴, 쇼피, 틱톡 등 글로벌 이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