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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뉴스

중국, ‘심야경제’ 살리기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심야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중국의 성장 둔화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면서 고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지방정부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소비 부양책을 쏟아내면서 심야소비 촉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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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는 명성이 자자한 요리사 육성기관 유에차이스푸를 통해 광동요리 표준 시리즈를 개발하고 이곳의 평가기준과 인증 수여에 주력하고 있다. 광동은 매년 1만 명의 광동요리 전문가를 양성해 6만 명 이상의 고용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즉 2022년까지 관련 일자리가 30만 개에 달할 전망이다. 야식문화로 잘 알려진 광동은 고급 요리로 광저우 및 주변 도시의 심야미식 경제력을 자극할 계획이다.

 

중국 북방지역에서는 베이징이 주요 지역 쇼핑몰, 슈퍼마켓 및 편의점의 야간 영업시간을 연장해 새로운 소비 잠재력을 자극하고 있다. 상무부서 관계자는 “현재 베이징의 대다수 쇼핑몰과 음식점은 밤 10시까지 영업 중이며 지하철은 밤 11시까지만 운행된다”면서 “지하철과 대중교통의 운행시간이 연장된다면 베이징의 심야경제를 촉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22년까지 베이징은 50% 이상의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을 시행하고 모든 구에 최소 1개의 심야경제 상권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업도시 허베이성 정부는 탄력휴가를 장려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쉬는 ‘2.5일 휴가’ 정책을 시행해 현지 주민들의 소비시간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굴뚝산업’의 성장 둔화에 따른 충격을 막기 위해 국내 소비와 고용 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중국이 소매 증가율과 노동시장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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