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다보스 포럼 이사로 위촉됐다.
중기부는 박 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의 초청으로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0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박 장관은 선진제조 및 생산(AMP) 이사회의 이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사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며 직위의 변경 등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연장될 수 있다. AMP 이사회는 제조혁신 분야에서 세계 주요 정부와 기업의 리더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WEF는 박 장관이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기부를 이끈 것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