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통신 프로그래밍 플랫폼 Stringee가 Pre-A 시리즈 투자 라운드를 마친 지 1년도 되지 않아, 자사의 유연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북미와 호주로 확장하기로 했다.
Stringee는 음성/영상 통화, SMS 및 1일 통화 시간이 150만 분에 달하는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트남 최대의 통신 프로그래밍 플랫폼이다. Stringee의 통신 API는 기업이 효과적으로 고객과 의사소통하고, 운영비의 최대 80%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ringee 통화 API: 이 API는 기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앱-투-앱, 앱-투-폰, 폰-투-앱 통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ringee 프로그래머블 컨택센터 API: 이 인터페이스는 모든 CRM/ERP/웹/앱과 호환되는 IVR, 대행사 통화 분산 및 링 그룹 등과 같은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Stringee SMS API: 이 서비스는 기업이 시기적절하고, 대상이 확실한 SMS 메시지를 전송하도록 지원한다. Stringee는 이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모든 사업체의 맞춤 애플리케이션과 웹에 자사의 API를 통합할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이자 유일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Stringee CEO 겸 설립자 Dau Ngoc Huy는 "판매부서가 자사의 API를 모바일 앱/웹사이트에 통합하면, 고객은 전화하는 대신 앱/웹사이트에 있는 통화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으로 교환원 핫라인에 자동으로 통화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매장 판매원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앱을 클릭하는 것으로 바로 고객에게 연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Stringee는 StringeeX라는 옴니 채널 콜센터 솔루션도 구축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업이 모든 통신 채널에서 고객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Dau 대표는 "자사의 목적은 아시아 시장을 견인하며, 매년 25~38% 성장하는 세계 CPaaS (Communications Platform as a Service) 시장을 정복하는 것"이라며 "이 시장은 2022년에 미화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는 먼저 테스트를 진행할 해외 시장으로 미국과 호주를 선택했다"면서 "그 이유는 자사가 진행한 조사 결과, 자사 제품들이 특정한 성숙도에 도달했고, 미국, 일본 및 유럽의 동일 분야에 종사하는 다른 기업에 비해 뒤처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하노이, 베트남 2020년 1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