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르포 & 인터뷰

우수 인재를 효과적으로 구하는 아이디어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겠지요.   

그중에도 내 맘같이 회사를 위해 능력을 발휘해 줄 인재를 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시대라 실시간 실행해 보기가 쉽지 않겠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에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마인드를 공유하고 싶군요. 

그럼 해외로부터의 비즈니스 레터를 함께 보실까요?  [펀집자-주]
 

 

 

신주쿠교엔 카페에서 소노다 올림

 

어느 기업에게나 우수한 인재 확보는 영원한 과제입니다.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싶지만, 채용에 할애할 수 있는 예산은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딜레마를 안고 있는 경영자·인사 담당자들도 많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팀빌딩의 국제적 권위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출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비셴라키아니(Vishen Lakhian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는 수많은 파격적인 시책으로 실적 확대를 실현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우수한 인재를 실속 예산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한 그의 시책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이 수법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구인 광고에 들이는 업무와 재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정말 원하는 우수한 인재만이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고 쓸데없는 면접을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사실, 비셴 회사도 이 시책을 수행하기 전까지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300만원을 들여 인터넷에 구인광고를 게재해, 200통의 응모는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그냥 그런 사람들 뿐...

 

그러던 중, 비셴은 어떤 아이디어가 떠 올랐습니다.

그것은 '시내에서 제일 큰 할로윈 파티를 하자' 라는 아이디어입니다.

직원들에게 무료 입장권 2장을 나눠주고 우수하고 유능한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장에서 채용을 노리자는 아이디어였습니다.

 

실제로 이 방법을 잘 활용하여 비셴의 회사는 급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게다가 이 파티는 또 다른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직원이 우수한 지인을 파티에 초대할 때 자사의 장점을 이야기하고 회사를 홍보합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필연적으로 회사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애사정신이 높아지게 됩니다.

 

회사를 사랑하는 직원의 모습을 보고 지인들이 더욱 회사에 관심을 가집니다.

이런 선순환이 일어난다고 해서 비셴은 매년 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구인광고 투자액을 파티에 투입함으로써 직원들의 애사정신이 높아지고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스카우트 할 수도 있습니다

 

비셴의 시책이라고 하는 것은 확실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건투를 빕니다. 

 

 

[신주쿠교엔 카페에서 소노다 올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