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The건강샘터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휴식의 기술

어느듯 이 한해도 막바지에 들었다. 정신없던 한해의 마지막을 정리하기 위해서도 더 바쁘고 분주한  시간들이다.  몸과 마음이 공중에 떠 있는 듯 하기도 하다.  외지에서 전하는 휴식의 기술 기사가 맘에 와 닿는다. 

 

 

수면부채라는 말이 있는데 더 넓은 의미로 말하면 피로 그 자체가 내 몸의 부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모으면 모을수록 이자가 붙어서 몸 상태가 더 악화되고있는데도  영양 음료로 속이고 있다가 드디어는 걷잡을 수 없게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즐거울 때일수록 피곤하지 않은지 주의할 필요

 

피로를 느끼고 있지 않을 것 같은 활력이 넘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사람이야말로 주의가 필요하다. 피로가 일어나는 뇌 부위와 피로감을 느끼는 뇌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여행 도중에는 피로를 느끼지 않지만, 돌아온 후에 더욱 피곤하다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인간은 전두엽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일에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거나 친구와 만나기, 여행가기 등 즐거운 일에 열중하다 보면 이 전두엽으로 인해 스스로 피로감을 가볍게 할 수 있다. 이것을"피로감없는피로"또는"숨은피로"라고 부른다. 

 

비록 피로를 뚜렷이 자각하고 있지 않더라도 혹시 피로의 징조는  없는지 되돌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을 택시를 탈까 한다거나, 호기심이 생길 만한 외출이나 놀이를 귀찮게 느끼는 등 조금이라도 편한 쪽을 선택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면 그 자체가 피로의 표현으로 놓지지 말아야 한다. 

 

일상생횔속에 피로를 쌓아두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좋을까? 

낮 동안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피로를 완화시키는 포인트가 있다.


우선은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다.PC를 조작하는 등, 같은 작업을 계속 계속하고 있으면, 뇌의 어느 한 부분을 계속 사용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부분에 피로가 쌓이게 되어 작업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뇌를 휴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앉은 채로 있는 자세라면 하체로의 혈류가 방해되고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한 노폐물이 대사되기 어려워져 피로감이 짙어진다.

 

 

휴식을 취하고 걷는 것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도 하고,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
예를들면 화장실까지10m,20m앞으로 잠깐 움직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적어도 1시간에 한번정도는 움직이도록 한다.

 

점심시간 사용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한 한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고 혼자서 편안하게 뇌를 쉬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카페나 공원, 회사 회의실이나 비상계단 등 어디든지 자신만의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자율신경을 쉬게 하라. 

 

질높은 수면의 중요성 

 

직접적으로 피로 회복으로 이어지는 수면은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 좋은 수면이란  깊이와 리듬이 제대로 있는 수면이다.

 

수면에는 얕은 잠과 깊은 잠이 있다. 얕은 잠은 몸은 쉬고 있지만 뇌는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깊은 잠은 뇌가 휴식할 수 있는 수준의 잠이다. 


.이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의 파도를 75~110분 주기로 하룻밤에 4회 정도 반복하는데 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깊은수면은 잠들기 시작할 때 수십 분 동안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수면 후반에는 점차 얕은 수면으로 변한다.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은 자율신경의 제어, 즉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절을 잘 한다.

낮에 피로를 줄이고 자율신경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 숙면으로 이어지고 숙면을 취하면 피로가 회복되는 좋은 순환을 만들어 낸다.

 

피로라는 부채는 일시적 상환이 안되는 것처럼 그날그날의 피로를 남기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로관리 요령

 

▶피로를 계속 쌓아두면 생활습관병이나 우울증 등의 건강 위험 외에도 세포의 산화가 진행되어 '노화'가 촉진된다.

▶피로를 회복시키는 수단은 수면밖에 없다. 낮동안의 현명한  행동으로 피로를 경감시켜 야간의 「질 높은 수면」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즐겁다」「몰입하다」것으로 인해 피로를 느끼지 않을 수는 있지만, 「숨은 피로」는 자신도 모르게 쌓여간다. 사소한 것을 귀찮게 느끼게 되면 매우 위험한 사인이다. 그때그때 인식하여 현명하게 대응하는 습관을 기르자.

 

출처 :  라이프헤커 (일본)] 

 

#피로 #휴식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