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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당뇨병 전단계도 대사질환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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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만병의근원이라고 일컬어지는 당뇨병의 전단계에 해당되거나 혈당이 꾸준히 증가하는 사람은 안심해서는 안 되며 주기적인 혈당 검사를 통해 혈당을 조기에 관리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인 공복혈당 수치가 125mg/dL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되는데, 공복혈당 수치가 당뇨병 기준에는 미달되지만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된다면 각종 대사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국제진료센터 강서영 교수 연구팀은 당뇨병을 진단받지 않은 성인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및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비만, 복부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과음을 동반하는 비율이 일관되게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뇨병 치료를위한 생활습관 가운데 운동은 공복혈당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나왔는데, 연구팀은 절주나 체중감량 없이 운동만 하는 것은 혈당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공복혈당 수치가 90mg/dL 이상이면 고혈압, 비만, 복부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함께 증가한다”며 “연속성 개념으로 접근해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비만하거나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매년 혈당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밝혔다.

 

강서영 서울아산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는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 등 평소 생활습관을 신경 써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통곡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대신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된 식품과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며 “가볍게는 걷기부터 시작해서 조깅, 자전거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하며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또 공복혈당 증가와 과음 습관과의 연관성도 확인됐다. 공복혈당이 90mg/dL 미만인 집단에서 과음하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의 경우 20.8%, 여성은 11.0%였는데 110~124mg/dL인 집단에서는 각각 38.6%, 11.9%로 증가해 과도한 음주가 혈당관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 김영식 교수 연구팀, 성인 공복혈당과 연관성 분석 자료)  http://www.bosa.co.kr" target="_blank">[출처 :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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